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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1학기 학부 기말고사와 성적 처리 일정이 공지되었습니다. 기말고사 기간은 6월 17일 월요일부터 6월 21일 금요일까지이며 모든 교과목의 시험은 상기 기간 중 별도의 휴강 없이 담당 교사, 강사의 재량에 따라 실시합니다. 1학기 성적의 공시 및 정정은 7월 1일 월요일 10시부터 7월 8일 월요일 17시까지이며 성적 확정은 7월 9일 11시에 마감됩니다. 성적 공시 전 수강 소감 설문에 응답하지 않으면 성적 조회를 할 수 없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본교와 조치원역, 서울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와 통학버스에 대해 학우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셔틀버스 시간은 기차로 통학하는 학우가 많은 학교의 특성상 엄격하게 준수되어야 하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또한 복지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공지가 부족하고 버스 운영과 관련된 문제도 많습니다.

 

 

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익명의 한 학우는 “현재 다른 지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통학버스가 늦음으로 인해서 당일 근무를 하지 못했고 현재까지도 스케줄을 받지 못해 일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통학생들에게 1, 2분은 큰 시간인데 버스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 정말 치명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코리아투어 측은 “셔틀버스가 조치원역에 도착할 때까지 열 개가 넘는 신호등을 건너는데 한두 개 걸리다 보면 몇 분 정도는 늦어질 수 있다”라며 “셔틀버스보다 장거리를 이동하는 통학버스의 경우 시간이 늦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셔틀버스 운영을 담당하는 학생복지팀 직원 손창환 씨는 “작년에 입찰을 진행했을 때 주변 업체에 직접 전화를 돌렸지만 코리아투어 측만 1,2차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으며 이 때문에 수의계약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입찰을 진행할 때 정확한 입찰금액은 밝히지 않지만 동종업체들은 대충 알기 때문에 학교 측도 씁쓸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셔틀버스와 통학버스에 대한 학우들의 애로사항은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었던 문제이지만 코리아투어 측의 배째라식 운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재계약 시기가 다가온 만큼 학우들의 복지 향상에 신경 써 더 이상의 볼멘소리는 나오지 않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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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진 기자(anouncelim98@naver.com)

코리아투어 측의 배째라식 운영이 계속된다면 모든 피해는 학우들에게 돌아갑니다. 하루빨리 이러한 상황이 나아져 학우분들의 학교생활이 개선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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