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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방송국 KDBS에서 제69기 수습 국원을 모집합니다. 대상은 19학번으로 모집 분야는 기자, 제작 PD, 아나운서, 영상 PD입니다. 모집 기간은 2019년 9월 2일 월요일부터 2019년 9월 18일 수요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에브리타임 홍보 게시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교 유료주차장 정기권 및 할인 대상에 학부생만 제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일부터 시행된 교내 주차장 유료화에 따라 정문과 동문에 있는 주차장은 무료, 기존 교내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내에서 운행되는 차량을 최대한 줄여 이전에 발생하던 차량 포화상태를 줄이고 사고 발생요소를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유료주차장에 적용되는 정기권 발급대상에 학부생만 제외하면서 해당 조치에 대한 찬반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문 무료 주차장이 새로 생긴 후, 교내는 방학 수준으로 한가하다.”, “학교 정문 주차장은 공짜니까 그냥 정문에 주차하고 걸어 다니자.” 등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 “학부생들을 상대로 수익사업 하려고 한다.” 혹은 “학생들 등록금으로 월급 받는 교직원들이 학생들 등골 빼먹으려고 작정을 했다” 등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습니다.

 

총무팀에서는 “석원경상관 앞에 있는 도로부터 학술정보원을 지나 중이온 가속기동이 있는 도로까지 전부 차들이 불법 주차 돼있었고, 학술 정보원 쪽 주차장에 차량이 포화상태여서 버스가 엉키는 적도 있었다. 또한 2011년 서울캠퍼스에서 재학생 1명이 교내 셔틀버스에 치여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만큼 교내 운전 차량을 최대한 줄여 사고가 발생할 요소를 차단하고 보행자 안전을 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누구나 정기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대신 가격을 인상시키자는 대안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현 상황에서도 차량 과밀해소가 안된다면 정기권 대상자를 더 줄일 거라는 입장입니다. 또한 “교내 불법 주차 차량이 있으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3번 이상 적발 시 교내 진입을 영구적으로 차단시킬 것이라는 계획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내 주차장 유료화가 시행된 지 5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뜨거운 이슈로 남아있습니다. 과연 본교는 등록금을 내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주차 구역을 선점하고 싶으면 별도로 요금을 지불해야하는 학우들의 불만을 해소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캡처1.JPG

(출처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공식 홈페이지)

 

여승환 기자(super9712@naver.com)

 

[기자의 한 줄] - 여승환 기자

정문 옆 주차장을 봤는데 차들이 한가득 있었습니다. 학교 측에서는 정문 주차장의 공간이 부족할 시 옆에 있는 공터도 주차장 부지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감한 상황인 만큼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학교의 대처가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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