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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 CBL 교과목에서 “자취생들을 위한 1인 거래 공유 통합 플랫폼”을 제작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교과목의 3A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유통구조 모순 해결’의 세분화 과제로 1인 가구 통합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 조성을 프로젝트 주제로 삼고 있는데요.

 

 

쉽게 말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신개념 중고 거래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해당 팀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총 3가지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첫째,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가 초래한 경제 위기 문제 인식

둘째, 신제품 생산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소비재를 구매하는 대신 C2C(Customer to Customer)간의 대여, 구독, 공유 형태를 조성하는 새로운 산업형태 제시.

셋째, 공유경제 기반 물품 재사용 일반화로 무분별한 생산 방지입니다.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실질적인 방안을 직접 마련해보는 경험을 하겠다는 것인데요. 해당 팀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 및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3A팀은 어플리케이션 개발 목적에 대해 “기초적인 IT 개발 기술을 체험해보고, 이것을 지역사회에 직접 테스트한다는 것에서 학술적 성과를 모색하려 했다”고 답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팀장을 맡고 있는 독일학전공 15학번 송유창 학우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각자의 능력을 배양시키고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혁신CBL>이라는 교과목의 취지에 부합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진행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발생 이후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간 거래(Consumer to Consumer; C2C)의 성장은 중고품에 대한 인식과 중고품 거래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습니다. 2020년 6월 기준 스마트폰 이용자 중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을 쓰는 이용자는 이미 1,000만 명을 넘어섰고 4명 중 1명은 중고거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닐슨코리아클릭, 2020. 07. 23).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부생들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가 캠퍼스 근방 거주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자취생들에게 어떠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그 성과가 기대됩니다.

 

 

백희민 기자 (bhm0208@naver.com)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학우들이 취재 원하는 소재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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