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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6일 연세대학교 글로벌창의융합대학 (이하 글창융) 인스타그램에 체육 교류전 참여 수요 조사 글이 업로드됐습니다. 5월 20일 본교 문화스포츠대학 (이하 문스대) 학생회가 글창융과의 체육 교류전 취소를 공지한 이후의 소식이었습니다.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교류전 일자를 포함한 세부 사항이 함께 적혀 있어 학우들은 행사 재개에 기대를 품었습니다. 그러나 몇 주가 지나도 문스대 측에는 교류전 관련 공지가 올라오지 않아 학우들이 개최 사실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문화콘텐츠전공 23학번 A 학우는 “공지하기까지의 과정이 필요한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고려대 학생들은 연세대 인스타그램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고려대에서의 공지를 통해 알기를 원한다. 하루빨리 개최가 사실인지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우 문스대 학생회장은 “글창융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체육 교류전 수요 조사 게시물은 문스대 학생회와 협의 후 올라간 것이 맞다. 1학기 교류전 취소 공지 이후 글창융 측에서 2학기에 다시 진행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주셔서 이미 구성된 행사준비위원회와 자료들을 기반으로 방학 중 유관부서, 기타 업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이번에는 학장님의 허가가 선제적으로 이루어져 행정실 및 학교 측 협조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학기 기획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은 현재 어렵지만 종목 추가 및 응원제 무대 구성 등을 제외한 부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체육 교류전의 진행 위치가 세종캠퍼스인 점을 고려할 때 수요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종캠퍼스 참석 인원이 많을 것이라는 점에 문스대와 글창융 사이 공감대가 있었다. 따라서 글창융 먼저 수요 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 보고 실수요 인원을 파악한 이후 재개 공지를 공식적으로 올려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해당 수요 조사 결과 미래캠퍼스 전체 응답 인원이 30명 정도로 너무 저조해 내부적으로는 최종 취소 결정을 내린 상황이라 문스대는 별다른 공지를 올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문화유산융합학부와 문화창의학부 체육 교류전인 문문전은 개최 날짜 결정을 위한 1차 수요 조사 중에 있습니다.

 
박정은 기자 (teticesnow22@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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