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교에서 그린캠퍼스를 시행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린캠퍼스는 서울캠퍼스 위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린캠퍼스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학 운영 및 교류, 협력, 교육과 연구, 친환경 교정 조성 등의 사업수행을 위해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대학입니다. 본교는 2013년과 2022년 선정된 바 있습니다. 본교는 그린캠퍼스가 아닌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 효율화 방안은 냉난방기 절약 운영과 개방강의실 축소 운영 등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중입니다. 방학기간에 단과대학 건물 내 공용 냉난방기 작동을 하지 않으며 에너지 효율화 정책을 시범운영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 외 사용하지 않는 강의실의 사용을 제한하고 개방강의실 또한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설안전팀은 "2022년보다 2023년에 전기 사용량에 비해 전기요금이 많이 나왔다. 이를 절약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어느곳이든 개방강의실 대실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개방강의실 신청을 각 단과대학에서 받아 시설안전팀이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개방강의실을 축소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시설안전팀에서 작년 9월에는 물 절약 챌린지를 진행했고 올해 9월에는 에너지 절약 홍보부스 운영 및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공공정책대학 정부행정학부 23학번 A학우는 “ 에너지를 절약하여 재정을 낭비하지 않으려는 학교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개방강의실을 제한 할 경우 불편함이 너무 많다. 시험기간에 부족한 학습공간을 채우기 위해 개방강의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방강의실을 제한하면 학습공간이 부족해지는 상황은 해결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학습공간을 추가적으로 마련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곽민규 기자 (kwakminkyu5@gmail.com)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에브리타임 쪽지를 통해 학우들이 원하는 소재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