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이 학생들의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 시험장에서 스마트 안경을 활용한 부정행위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마트 안경은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로, 카메라와 마이크, 통신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런 기능이 악용될 경우 답안을 확인하거나 시험 문제를 외부로 전달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일반 안경과 스마트 안경은 외관상 큰 차이가 없어 시험 감독 중에 적발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교 일부 수업에서도 스마트 안경을 비롯한 웨어러블 기기 사용에 관한 안내가 이뤄졌습니다. 한 수업에서는 최근 다른 대학에서 해당 부정행위 사례가 보고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관련 기기에 대한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제재가 이뤄진다고 공지했습니다.
전자및정보공학과 24학번 A 학우는 “요즘 들어 스마트 안경을 사용해 부정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결국에는 적달돼서 재시험을 본다는 뉴스를 자주 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AI가 발전하면서 이점도 있지만,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것 같아서 이러한 경우 어떻게 해결이 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제정책학전공 24학번 B 학우는 “최근 시험장에서 몰래 휴대폰을 사용해 부정행위를 하는 학생이 있다고 들었는데, 인공지능 기술이 점점 발전할수록 이런 부정행위도 나날이 더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이와 관련해 제재가 앞으로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형태의 부정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최유나 기자(tumoi1874@gmail.com)
*KDBS 오픈채팅, 에브리타임 쪽지를 통해 학우들이 원하는 소재를 제공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