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경제학원론 - 미시, 3학점(3시간)


강의 지도 (성함) :  방인성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8.0/10

1. 저는 미시 원론과 시장경제의 원리를 동시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겹치는 내용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시장경제의 원리를 공부하다보면 원론 미시가 되게 쉽게 느껴지더군요. 이는 복습과 예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2개 동시에 수강하기)

2. 일단 교수님의 수업은 PPT로 진행이 됩니다. 크루그먼의 경제학이라는 책을 통해 그 책의 핵심 부분을 PPT로 정리하여 설명하십니다. 즉 간단하게 요약한 것으로 보면 됩니다. 조금 이해가 안갔을 경우 그 수업을 들으면 이해가 빠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질문을 많이 못했는데요, 그만큼 이해 잘 가게끔 설명하십니다.(이왕 책 사시는게 좋아요. 많은 분들이 안사시는데, 저같은 경우는 책을 사서 읽어봐야 뭔가 이해가 잘가더라고요.)

3. 교수님께서는 출석을 신경 안쓰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당일 수업시간에 빠지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최근 교육청에서 출결을 보고하라는 명령이 있었죠? 그래서 끝날 때 출석체크를 하십니다. 다만 점수에는 포함하지 않는 것 같아요. 

4. 과제가 있어요. 크루그먼의 경제학이라는 책의 연습문제를 풀어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과제가 시험문제보다 약간 어려웠어요... 의문이 드는게 몇몇 있더군요. 과제는 주로 한 8~10문제 정도 풀어오는 겁니다. 튜터도 있으니까 연습문제는 튜터랑 같이 하면 편할 겁니다.

5. 시험문제는 o,x // 계산문제 // 시사문제입니다. o,x같은 경우에는 명제를 읽고 o,x를 판단하여 그 이유를 쓰시면 됩니다.(그래프를 이용하면 아주 짤막하고서도 완벽한 답안이 될 수 있겠지요.[문제에 따라 달라요. 그래프를 안써도 되는 문제가 있겠지요?] 계산문제의 경우는 교수님께서 다 알려주셔요.(잘 듣다 보면 무엇이 나오는지 대강 감 잡힙니다. 기말고사 때는 알려주셨고요.[기말고사 때는 독점시장에서 나왔습니다.] // 시사문제.. 이것이 좀 골때리죠. 해당 신문기사를 제시하고, 그 기사를 통해서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를 풀어갑니다. 기억도 잘 안나네요. 중간때는 나름 쉽게 한 것 같은데, 기말 때는 공통점 찾는게 상당히 어려웠죠.(르노 삼성과 쌍용자동차의 비교, 차이 분석이었던 것 같은데..) 당시 문제에서는 그 두 기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ATC(평균총비용), MC(한계비용), AVC(평균가변비용) 등을 이용하여 설명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쓰라.고 했었죠. 문제는 나름 참신한 것 같아요. 논술하는 듯 한 느낌이 들긴하는데 막상 풀다보면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그렇지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그랬어요 ㅠㅠ.)

6. 이것으로 후기 마칠게요. 하지만 후기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노력이겠죠?

열심히 하는 분이라면 걱정 없을 거에요. Good Luck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