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학점(시간) : 재무관리 3학점
강의 지도 (성함) : 유태호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7/10
15-2학기에 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경영에서 가장 어렵다고 생각되는 과목중 하나인 만큼, 이해하기 힘든 과목이었습니다.
이 교수님 스타일은 외국에서 사셨던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어로 설명을 하다가 갑자기 재무관련 영어용어를 섞어서 쓰시기 때문에 강의를 듣는 도중에 정말 난해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알고있는 지식을 학생들도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가정을 하고 강의를 진행하시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예를들면 경제학, 회계학, 통계학 용어와 지식들)
예습과 복습위주로 공부를 하라고 하시며, 수업 도중에 갑자기 특정인물을 찍어서 깜짝질문을 하시는데, 대답을 잘 하면 가산점을 주십니다. 대답 못해도 점수를 깎진 않고, 잃을건 없습니다. 다만 가산점을 좀 받고 싶다, 받아야 되겠다~ 싶어질 때쯤이면, 특정인물만 계~속 부르시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때 가산점을 받고 싶다면 손들고 대답을 하겠다고 해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는 전부 객관식으로 출제가 되었고, 기말은 객관식과, 주관식문제가 혼합되서 나왔습니다. 시험은 전산실에서 보며, 엑셀을 다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습니다. 치팅페이퍼 a4용지 앞뒤로 네장을 허용하시며, 어떤식으로 써도 상관없습니다. 축소복사를 하든, 손으로 다 쓰든, ppt그대로 들고가든 앞뒤로 4장입니다.
과제를 내주시는데, 정답을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책을 찾아도 잘 못푸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아는 분께 했던 과제 파일을 받아서 힌트를 얻고 겨우겨우 제출했습니다.
아무리 수업 진행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정말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시기 때문에, 그리고 지식이 정말 방대하시기 때문에 열심히 들을 자신이 있다면 정말 좋은 교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특정인물만 계~속 부르시는 듯 ㅋㅋ
수업에 비해 시험이 너무 어려워서...힘들었던 기억이 ㅜ
유태호 교수님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십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