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6-1]자동제어 - 박강박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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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목은 제계3학년의 정점에있는 과목이다. (팁 3개 포함)
그렇다. 위 한줄로써 모든설명이 가능하다. 제계의 헬게이트는 3학년인데, 지금까지의 1,2학년과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선사한다.
먼저 과제는 무려 20개! 에 도달한다. 매주 과제가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과제중 상당수가 matlab을 필요로하며, 쓰는 방법을
모를경우 얼마든지 밤샘을 유도한다. 다행히도 3학년때 박주영 교수님의 '신호및 시스템'과목을 같이 수강하는 학생이 많은데, 저 과목에서 matlab을 배워가며 자동제어 과제를 하므로 그나마(?) 해결의 실마리는 있다.
시험은 3차례를 보며, 이때 전자회로 시험과는 달리 기본적인 개념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각 단원별 핵심 개념이 무엇이며 그건 어떤과정을 사용하는지를 중점적으로보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퀴즈는 말그대로 그 주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차원에서 풀게된다. 이것 역시 3차례 보는 시험의 연장선이라 생각하면 어떻게 대비해야지 알 수 있다. (뭣보다도 무얼내는지 대부분 알려주신다.)
팁1. 3월 후반에 교수님께서 20log(dB)을 자습하라고 하신다. 이것은 정주노교수님께서 작성하신 ppt를 던져주고 자습하라고 하는 부분인데, 미리미리 잘 아는 동기나 선배를 찾아 물어보는것이 좋다.
팁 2. 지옥의 텀프로젝트가 있다.
(동기사이엔 농담삼아 "고문중에 하이라이트는 텀프로젝트 성공할때까지 밀실에 가둬두는것" 란 말을 한다.)
그만큼 어렵다. 물론 잘하는 동기들이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물어봐서 준비를 해야한다. 필자역시 뭣도모르고 텀프가 시작되서야 진행했는데, 1차시스템부터 막혀서 밤샘하느라 고생했다. 미리미리 텀프가뭔지 물어보고 준비하자. 그리고 데모에서 점수를 잘 못받았다면, 보고서만이라도 열심히 쓰자. 점수를 의외로 잘 받을 수 있다.
팁3. 끝까지 포기하지말자. 뻔한소리로 들리겠지만 진짜 중요하다. 필자는 a턱걸이도 못미쳤지만 (심지어 텀프로젝트에서 점수를 많이 깎아먹었다.) 2,3차 시험때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하니까 a+로 역전했다. 그 이유는 학기말쯤엔 모두가 힘들어하기 때문이다.
마실 프로젝트도 있고하니 공부할 시간도 별로없고 지치기도 한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마라.
박강박교수님은 점수를 매우 잘 주고싶어하시는 교수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