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철학과 미셸 푸코, 쟝 리오따르, 니체 등의 사상가의 이론을 배우고 응용합니다.

 

[강의]

중간까지는 출석을 항상 부릅니다. 블랙보드 자주 보세요. 교수님께서 강의자료와 공지를 이곳에 올리십니다.

학기마다 교수님 수업 방식이 약간 달라집니다. 강의시간에 멍 때릴 수도 있는데 펜 잡고 아무 말이라도 받아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과제]

학기 초에 -ism 에 관한 단어를 3개 배부받아 조사하여 블랙보드에 제출합니다. 중간고사 이후에는 발표를 합니다.

저번 강의평가에서는 발표가 선택이었다고 읽었는데 이번에는 약 50명의 학부생 전원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발표 주제를 세미나 아르바이트로 써서 제출합니다. 발표 신청과 과제 제출도 블랙보드에서 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주 들어가서 확인하세요. 발표 날짜가 중간고사 이후 2주 후에 바로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주제는 겹쳐도 괜찮습니다.

 

[시험]

중간고사는 게시한 발표자료에서 시험문제가 3개 나옵니다. 블랙보드 파일만으로도 시험을 치는 건 가능하지만 강의시간에 예시를

들어 설명주시기 때문에 파일만 보고 이해하는 건 철학에 익숙하신 분들만 시도해보시길.. 그리고 중간 이후에 모범답안(?)을 읽어주십니다.

기말고사는 학생들의 발표와 자신의 발표, 세미나 아르바이트를 묻기 때문에 발표 도중에 인상깊은 발표들에 대해 적어놓는 걸 추천합니다. 발표의 전반적인 흐름도 간략하게 파악해놓아야합니다. 발표를 포기하시면 기말고사 전체가 날아갑니다.

 

학기 초에는 이게 무엇인가 고뇌하지만 마치고 나면 이해한 듯한 아리송한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