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이력서 쓰고 면접 준비합니다.

 

[강의]

100% 영어로 진행됩니다. 학기 초에 잠깐 학생 명단을 보여주셨는데 1학년이 8명, 나머지 고학년 학부생들이 7명 이상이었습니다.

매 시간 자료를 복사해서 나눠주시며 파일함에 넣어서 항상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종이로 명패를 만들어서 책상 위에 올려놓는 것으로 출석을 확인합니다. 가끔 부르시기도 하지만 이름표는 항상 꺼내놓으세요.  

수업은 스킬 찾기, 이력서 작성, cover letter 작성법으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매일 질문에 답하면 늘 참여 점수를 주십니다.

이력서를 쓰기 전에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는 단계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Transferable Skills 찾는 걸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2시간 동안 노트북으로 이력서 작성하는 걸 연습합니다. 이력서(CV라고도 합니다.) 쓰는 방법 중에 Chronological Resume 와 Functional Resume 가 있습니다. 전자는 연도별로 직장 경력을 쓰는 것이고 후자는 경력이 없는 사람들이 앞서 말한 Transferable Skills 들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기말고사 때 사용하기 때문에 수시로 작성해야합니다. 교수님께서 이메일로 피드백도 해주십니다.

 

[과제]

중간고사 즈음까지 주기적으로 작문숙제가 있습니다. 화 오전 수업 때 숙제가 나가서 그 날 내고 가거나 수 오후 수업 때 제출해도 됩니다. 문법 채점을 엄격하게 하시기 때문에 유의하세요.

 

[시험]

중간고사는 영어로 된 채용 공고를  5개 선정하여 Transferable Skills 를 찾아서 기입하는 것입니다. 지시 사항은 블랙보드에 게시하십니다. 직업 공고를 찾는 사이트도 알려주시는데, 경로가 어찌 되었든 영어로 쓰인 공고 5개를 출력한 후 공고 안에 있는 스킬들을 찾아서 표지와 함께 제출하시면 됩니다. 

기말고사는 파트너와 함께 진행하는 면접 시험입니다. 이력서와 직업 광고 하나, 그리고 질문지를 출력해서 지참합니다. 교수님은 질문을 하시지 않으시고 파트너가 지정한 질문 3개에 자연스럽게 답해야 합니다. 스크립트 보면 안 됩니다. 그리고 시험 끝난 후에 점수를 그 자리에서 말씀해주십니다.

 

1학년이여서 이력서에 무얼 쓸지 고민하게 되더라도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영미권에서 이력서 쓰는 방법이 많이 달라서 배워두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취업을 목전에 둔 사람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