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시작할 때면 우리는 그 결과에 대한 가능성을 논하고 상상하지만
사실 그 결과는 무슨 마음으로 시작했는지, 또 어떻게 진행되어 마무리되었는지를 되새겨볼 때 진정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에서 이번 운영진 회의는 꽤나 뜻 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매주 운영진 회의를 하지만 어쩌면 약간은 예전으로 돌아가 강의실에서 칠판에 써 가며 회의를 했거든요.
새로운 시작에 관해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고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다가올 11/11 빼빼로 데이를 그냥 넘기기엔 뭔가 아쉬워서 오프라인상에서의 작은 이벤트를 해볼까 합니다.
이건 아마도 11/10 이나 11일 당일 공지를 띄우려고 하고요. 오프라인에서 하는 이벤트이니
학교에 없으신 학우분들께는 어찌 할 도리가 없는 점 죄송하게 생각드립니다.
또, 기말고사때 하게 될 더비와의 이벤트도 어느정도 가닥이 잡혔습니다.
다들 음료는 맛있게 드셨는지요! 항상 돈을 내고 사 먹고 있노라면 저도 쿠폰이 받고 싶습니다. ㅠㅠ
이번 2학기 중 걸게 될 쿠플존 포스터는 내년 1학기 말까지 또는 앞으로의 1년 이상을 함께 할 서포터즈 모집에 관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운영진 모집에 관해서 지원자가 상당히 없는 것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서도 부담감이나 책임감 이라고 한다면
조금 가벼운 느낌으로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지원을 바랄게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