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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가 끝나가고 시험기간이 가까워짐에 따라 학생들의 손발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팀플, 과제 준비로 늦은 밤까지 교내는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학생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교내 시설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학생들은 교내 시설의 미흡한 부분을 언급하며 가장 시급한 곳으로 인문대학을 손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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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인문대학 4층의 모습. 다가오는 시험기간에 따라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공부 환경에 있어 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 KDBS 제공

 

현재 인문대학은 팀플 공간 조성을 위해 각 층마다 쉼터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명씩 쉼터를 이용함에 따라 공부 환경 개선에 대한 목소리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내에 재학 중인 문재원 학생은 인문대 쉼터 내 책상들을 지적하며 환경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과제나 팀플뿐만 아니라 강의 전 휴식을 위해 사용되고 있지만, 사용에 불편한 책상들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특히 인문대 4층 책상의 경우 낮은 책상 높이로 인해 사용에 불편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쉼터 환경 개선에 대해 인문대 행정실은 그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4층에 배치된 낮은 책상 및 3인 의자는 강의 전 대기를 위해 비치해둔 비품이며, 스터디와 관련해 각 층 로비의 스터디 쉼터를 이용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쉼터 내 시설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인문대 손정현 학생은 인문대내 2층 로비 환경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2층 로비 책상 아래에 전선피복이 벗겨져 있어 학생 안전 문제가 의심된다는 겁니다. 또한 이에 따라 책상 내 멀티탭 2곳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시급한 해결책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의 대처가 지연되며 현재 3개월 동안 문제가 방치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시험기간에 따라 높아지는 인문대 이용자 수.

시설 이용에 있어 환경 개선 요구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학교 측의 빠른 대처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동혁 기자(kdbsblog@naver.com)

 

완성 사진.jpg

 

[기자의 한 줄] - 이동혁 기자

경영학이 전공이라 경상대를 주로 이용하다 보니 인문대에 대해서는 잘 모르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학교 건의사항이나 방송국으로의 제보를 통해 인문대 시설에 대해 불편하게 느끼시는 부분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총학생회에서 시설 및 비품과 관련해 민원을 접수하고 있다 하니 이번 기회에 많이많이 건의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 [KDBS 오디오 뉴스] 는 오늘부로 [1학기 정규 방송] 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아쉬움도 많고 더 보도하고 싶은 내용들도 너무나 많지만, 이만 헤어져야 할 시간이에요. 하지만! 비록 정규 방송은 끝났지만 이렇게 서면 기사로 몇 번 더 만나도록 할테니 모두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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