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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학구조개혁평가로 칼바람을 맞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D+등급을 부여받으며, 교내외 안팎으로 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평가 이후, 본교 변화에 대한 의문점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본교에 재학 중인 임제한(가명) 학생은, 본교 당국과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의 변화에 대한 노력을 기대했지만, 이를 알 수 있는 접근 방법이 없음에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천편일률적인 학과개편과 중이온 가속기 신축만 진행되는 현재의 모습에 학교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개혁이 필요함을 역설했습니다. 임재민 학생은 이와 더불어, 초기 기획한 정문 이동과 학생편의시설 신축, 다양한 시설 완비 등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에 대한 학교 측의 정확한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정문.jpg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정문의 모습. 대학구조개혁평가 이후 본교 내 겨혁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 KDBS 제공

 

이에 대해 시설팀은 내년 1월 달에 완공되는 중이온 가속기와 더불어, 2018년 (7월)까지 교육시설 확충사업을 마무리 지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산학협력관, 국제기숙사, 창의교육관 및 문화스포츠 교육시설을 포함하며 다양한 목적의 건물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학교 측은 본교 발전에 대한 높은 기대를 표했습니다. 정문 신설에 대해서도 학교 측은 입을 열었습니다. 현재 구신봉초 쪽에 건설될 정문신설은 부지활용과 건물배치 등 다양한 접근문제가 발생하기에 정문만 신설해놓기는 어려운 상황임을 피력했습니다. 현재 캠퍼스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획처에서 세종시와의 협의내용을 바탕으로 2017년 초 계획 초안이 나올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학교 발전 계획에 대한 섣부른 확답은 주기 어렵다는 것이 학교 측의 입장입니다.

 

현재 학교 측은 비전 2025를 통해 본교 발전과 특성화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 수립한 비전 2025는 올해 4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6월에 특성화 계획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진행될 학사구조개편은 세종캠퍼스 발전계획의 동일선상이며, 교육과 연구의 선순환을 통한 본교 내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 학교 측의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의 계획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동혁 기자(kdbs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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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한 줄] - 이동혁 기자

고려대학교 방송국 KDBS 에서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회자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본교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이기에 그렇겠죠. 분명 이번 재평가에서 정부지원금을 다시금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등급 재평가가 남아있기에 본교의 전체적인 변화가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학교 내에서 다양한 건물 신설과 더불어 비전 2025를 통해 체질 개선에 들어가는 것은 분명 고무적인 일이며 기대해야 할 일이지만, 앞으로 더욱 더 넘어야할 산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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