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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에 새롭게 취임한 안정오 부총장과 학생들 간의 담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달 1일 세종캠퍼스 부총장으로 취임한 안정오 부총장은 취임사에서 “세종캠퍼스의 연구 깊이와 교육의 수준을 고양하고 창의적인 융복합적인 패러다임에서 앞서가는 캠퍼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해 구성원들의 제언을 모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25일에 부총장과 학생과의 대화를 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9월 25일 본교 제 2과학기술대에서 부총장과 처장진들과 학생 간의 간담회가 약 3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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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 25일 제2과학기술대학 112호에서 전학대회를  진행하고있는 모습이다.  ⓒKDBS 

 

 

 이 간담회에서는 교육 관련 안건 뿐만 아니라 시설, 학사관리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폭넓은 담화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본교에서 이슈로 부상중인 RC프로그램 폐지, 제 3캠퍼스 설립, 수강포기제도 부활 등에 관한 안건도 활발히 제기되었습니다.

 

 

 부총장 측에서는 이 안건들 중 RC프로그램 폐지에 대한 안건은 RC센터의 설립배경에는 대학구조개혁평가가 관련되어 있으며, 센터의 설립을 통해 캠퍼스의 특성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폐지는 어렵고 현재로써는 비사생들에 대한 수업 면제는 계획되어있지 않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RC프로그램과 관련된 다양한 불만들은 학교 측에서도 접수했으며, 작년의 RC프로그램은 다소 부족하게 진행되었다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따라서 프로그램의 구성을 더욱 건실히 하고, 수업을 다양한 시간대에 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제 3캠퍼스 설립에 대한 안건은 본 캠퍼스에서 예산이 배정되어있는 것 자체는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재 예산이 집행된 것은 아니며, 부지평가 및 운영계획 설립 등 사업타당성 평가가 진행중이고 집행은 보류중인 상태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제 3캠퍼스는 어느 한 캠퍼스의 분교 개념이 아니며, 서울과 세종캠퍼스와 같은 독자적인 캠퍼스로서의 지위를 가지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처장진들이 전원 참석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으나, 시간 제한 없이 모든 학우들의 의문점을 해결해주려는 노력이 보였다며 이번 간담회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부총장측 역시 최대한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도 학우들과 학교 측의 원활한 대화를 통해 더욱 나은 캠퍼스 조성을 위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임수빈 기자 (lsb0555@korea.ac.kr)

 

[기자의 한 줄] - 임수빈 기자

 이러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일회성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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