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농악대 (사회학과 15 김성은) - 학관 214호
민족의 전통을 지키고 빛내는 고대농악대
우리의 가락을 지키고 알리며 푸진굿, 푸진삶을 지향하는 중앙풍물패
1. 동아리 오픈행사 때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나요?
살아가면서 몇 번이나 우리 전통의 악기를 다뤄 볼 수 있을까요? 사실 그런 기회 조차 갖기 힘듭니다. 그래서 저희 고대농악대는 이번 동아리 오픈 행사때 많은 학우들이 전통 악기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저희 고대농악대는 풍물을 잘 모르는 사람도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악기는 장구라고 판단했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초등, 혹은 중학교 때 본 기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장구 가락을 배울 수 있는 간단한 미션을 준비했습니다. 미션은 총 네 단계로, 단계를 거듭 할 때마다 더 어려운 가락을 치게됩니다. 물론 단계별의 소정의 상품도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학창시절 배운 기억이 있을 가락이니 부담 없이 오시면 됩니다. 학생회관 214호로 오시면 학창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가락도 배우고 상품도 받아가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실 수 있습니다.
2. 고대농악대는 어떤 곳인가요?
먼저 무엇을 어떻게 하는 동아리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동아리를 ‘민족의 전통을 지키고 빛내는 고대농악대‘라고 소개하곤 합니다. 먼저, 고대농악대는 1980년에 창립되어 오랜역사를 자랑하고, 저희가 치는 가락의 본고장인 호남좌도에 위치한 필봉마을에 가서 전통의 가락과 춤등의 듣고 볼거리를 배우고 연습, 공연하며 여러 사람과 나누기 때문입니다..
큰 행사로는 1학기에는 액맥이, 2학기때는 정기공연이 있고, 5월 대동제에도 참여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3. 새내기들한테 하고싶은말
새내기분들 중 가족과 떨어져 학교생활을 하고 계신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가족의 끈끈한 애정, 고향의 따뜻함이 그립지 않으십니까?
민족의 전통을 지키는 고대농악대, 여러분의 가족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모두가 한데 모여 땀흘리며 하는 연습과 공연은 삶의 원동력이 될 것이고, 선후배간의 유대감은 가족의 부재를 채워 줄 만큼 끈끈합니다. 또한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동아리방은 여러분의 생활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새내기여러분, 부담없이 오십시오. 언제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