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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3 20:18

새터 후기

조회 수 1884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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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플존 분들 개강하고 잘 계신가요..ㅎ 개강한 새내기는 눈코 뜰세 없이 바쁘게 사는데 그 나름대로 또 즐거움도 있네요

새터 후기...지금 작성하는건 좀 늦은 감이 있긴 한데 용기내서 써봅니다. 너무 늦게 써서 죄송합니다..ㅎ

새터 오기 전은 계속 조용했어요 정말 통학 버스부터 오티까지 서로 안면만 있지 대화를 해보진 않았으니까..

많이 어색하더라구요 그런 상태로 이제 집부들 따라서 이제 기본적인 이야기 듣고 새터 장소로 이동하기까진..말을 잘 안하긴 했는데 나름대로 대학 분위기는 나서 즐겁더라구요 버스에서 노래도 부르고  꽤 오래 가서 그런지 전 잤어요..

그러고 거의 해가 진 밤에 이제 설악관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그때부터가 본격적인 새터 시작이였죠.

그때 정말 어색하기만한 친구들끼리 같은 방에 모여있으니 정말 핸드폰만 했었는데 서로 말 한두마디 시작하니까 시간 잘가고 이제 첫날 밤에는 조원들하고 책임학번 선배들과 술자리를 가졌죠. 소모임 홍보도 하고 FM도 무작위로 뽑아서 시키고 노래도 시키고 술자리에선 정말 그게 재밌었던거 같아요.(저도 말 실수해서 결국 FM 당했지만...ㅎ 그래도 한번하면 ...재밌어요 여러분도 미리..외워서 재밌게 해보세요) 술자리는 늦은 시간까지 계속 됬는데 다음 날 일정때문에 아쉽게 모두 숙소로 돌아가서 취침하고 다음날에는 기본적인 동아리 홍보랑 단과대학 이벤트가 있었죠.공연도 신나는 무대가 많았고 몰랐던 동아리 홍보도 해줘서 나름 유익한 자리였던거같아요.후에는 이제 정말 신나는 응원제를 했죠.보통 새내기분들은 노래도 모르고 춤도 모르고..어찌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몸만 흔들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저처럼..ㅎ)

선배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춤도 알려주고 노래도 알려주셨던게 서로 더 친해지고 그 자리를 정말 기억남게 해준게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그렇게 온 몸에 힘 다 빼고...대망의 사발식을 했죠.각종 선배님들의 조언과 경험담을 들으면서 근심,걱정 많은 새내기들 격려해주는 분들도있고 재밌으라고 놀리는 분들도 많았는데 전 왠지 토는 하기 싫더라구요..ㅎ(결국 안하고 소화하긴했는데...비추합니다 개인적으로는)강요도 없고..술 못하시는 분들 배려도(?) 해드리니까 만일 17 신입생 분들이 이 글 보신다면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고대인이 된다는 마음으로 재밌게 받아들이시면 더 좋을거같구요.사발식 끝나고 반 죽은 새내기와 선배님들은 다시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이제 마지막 밤이 저물고 다음날에 숙소 앞에서 다 같이 사진찍고 집으로 귀가한걸로 새터는 끝이났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참 재밌고 유익했던 자리였어요.17새내기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ㅎ

마지막 글에서 하고싶은 말은 새터 자리를 너무 겁먹지 말고 정말 즐기는 느낌으로 가면 정말 재밌게 놀 수 있다는거

그리고 선배님들과 많이 대화하고 친해지라는 것 정도..(아 숙취해소 음료도 많이 챙겨가고..!)

글이 너무 내용없이 긴 것 아니었나싶네요...ㅎ 째든 재밌는 자리 만들어주신 선배님들한테 감사하고 동기들한테 고맙네요 개강했으니 이제 열심히 살 일만 남았네요.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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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뜨왈 2016.03.03 20:50
    기대하시는대로 새학기 잘 시작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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