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이 프로그램 연출이었다. 그러면서 이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는데 전원이 훌쩍훌쩍 삶은 살아있는 동안만의 삶일 뿐이다. 죽어서 소멸하는 사랑과 열정이 어째서 살아있는 동안의 삶을 들볶아 대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사랑과 열정으로 더불어 하루하루가 무사할 수 있다는 것은 복 받은 일이다.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