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공지사항을 보고 글을 씁니다.
호연학사 생활지원팀에서 주최하는 강연에 이철희 소장이 온다고 홍보하더군요.
그동안 학교에서 주최한 사람들을 보면 진중권, 유시민, 강신주 등 흔히 진보라고 하는 좌파계열 인사들을 주로 초청한다고 느낍니다.
물론 이 중에서 몇몇 인물은 사전적 의미의 좌파가 아니지만, 흔히 정치적인 발언으로 이슈를 만드는 유명인입니다.
그래서 교직원이 교우들에게 이런 사람들을 자주 접하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이번 특강예고를 보기 전까지는 좌파, 우파의 정치인사를 번갈아 초청하려나 싶었지만 제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이러한 편중된 정치적 인사를 자주 부르는 것은 균형된 시각을 가져야 할 학우들에게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편협한 유명인보다 중립적인 명사를 초청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