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중간고사 때 이 책을 사용하기 전에 일주일 전에 예약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이전에 빌렸던 학생이 연체를 아직까지 하는 바람에 시험이 끝난 지금도 구경도 못 해 봤네요. 결국 중간고사 시험을 위해 책을 예약했던 것을 쓸데없는 일이 되어버렸죠!!!
이 책이 중간고사 때 꼭 필요했기 때문에 책이 연체 된지 일주일(시험기간 전 주)에 학술정보원에 연락을 해서 그 책을 연체중인 학생에게 책을 반납해 달라고 문자이외에 두 번씩이나 별도로 전화연락을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학술정보원 측에서는 연체중인 학생과 연락이 되었지만 책을 강제로 반납시킬 수 있는 권한이 없으니 무조건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런 장기연체자에 대한 제제를 강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학술정보원 책은 모든 학생들의 자산이라 생각하는데 일부 학생들은 무슨 개인 소장자료라고 생각하면서 책을 빌린다음에 무한정 연체하는 것 같습니다. 막말로 중간고사 달에 한달 연체해서 연체 정지 받은 뒤에 다음 달 정지 기간동안 정지로 인해 책 대여 안하고 다시 기말고사 달에 또 따시 책을 빌린다음에 연체를 하고 그로 인한 대출정지는 2학기 때 풀릴 수 있기 때문에 장기연체자들은 손쉽게 장기 연체를 반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책이 필요해서 그 책을 미리 예약했던 학생들은 이런 장기연체자들 때문에 무한정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저 이외에 또 다른 학생이 저 책을 무한정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기말고사가 끝나고 반납을 할지 올해가 지나야 반납을 할지.....
학술정보원측에서만 할 수 없다면 학생회 측이나 단과대 등과 협조해서 책 장기연체자들은 별로 관리하고 추가제제를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술정보원에 있는 책들은 학생들의 비싼 등록금으로 구입되어지는 공공재입니다.
앞으로 예약제도의 필요성 계속 유지되고 책의 반납일을 철저히 지키는 학생들이 저 같은 피해를 보는 없도록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도록 했는데 아직도 연체중인 건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이 상황을 제가 방관하게 된다면 언젠가 누군가가 시험기간에 이 같은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책들을 종이책말고도 전자책으로도 구비해뒀으면 좋겠어요. 몇몇개는 전자책이 있긴하지만 이용이 굉장히 불편하더라구요. 얼마전 전자책을 대여한 다음 볼려고 했더니 볼수있는 프로그램도 한정되어있고 그나마 자주 쓰이는 프로그램은 현재 나오는 버전과는 달리 한참전 버전이더라구요. 심지어 있던 버전을 삭제하고 다운그레이드 시켰지만 현재 사용중인 윈8과는 충돌......OTL
도서관쪽에도 문의를 했지만 자신들도 어떻게 이용하는지 모르고 있고 IT실쪽에 문의를 해도 당장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나중에 연락을 준다고 하고 결국 다음날까지 몇번 연락와서 좀만 더 기다려달라고 하더니 결국 죄송한데 어떻게 못할것같다는 답변을 받았네요..
종이책으로 구비해서 다른 학우들의 대출이 어렵다면 이북으로라도 대여가능했으면 좋겠고 전자책부분은 싹다 갈아엎고 다시 만들어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