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2014.11.30 23:54

조현준입니다.

조회 수 3544 추천 수 29 댓글 3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안녕하십니까 전자 및 정보공학부 07학번 조현준입니다.

 

여러 가지 잘못 알려진 유언비어와 그리고 와전된 정보로 여러분의 생각을 어지럽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제 진심을 더하여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얼마 전 전자 및 정보공학과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김준범 과학생회장의 통장거래내역에 654천원이 저에게 이체된 사실이 있습니다. 이는, 2014년 새내기 새로 배움터에서 과에서 주문한 둘째 날 안주 금액을 이체한 것인데, 이를 전정 학생회장이 총학생회장에게 돈을 주었다라는 루머로서 퍼져갔습니다.

둘째로, 1019일 제 생일에 생일축하를 위해 모여 준 사람들과 찍은 사진 속에 제가 김준범과 같이 있었다는 이유로 이 사건에 저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며 사실이 아닌 정보를 여러분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 자료를 첨부합니다.

 

 

654천원 관련 자료

● 사진

 

 

안녕하십니까? 조현준입니다.

우선 이런 글을 학우 여러분께 전할 수밖에 없는 비통한 심정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진위여부에 대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전 과기대학생회장, 전 총학생회장, 현 총학생회장 후보를 떠나 저 조현준이라는 사람의 명예에 관한 문제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전자 및 정보공학과 07학번으로서, 금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책임을 느낍니다. 처음에는 좋아했던 후배에게 느낀 배신감이 너무나 컸습니다. 하지만 그 배신감 보다

전자 및 정보공학과 출신 총 학생회장으로, 또한 한 번의 선거에 도전하는 사람으로서 과에 보다 애정을 쏟지 못했던 점과 후배를 무조건 믿었던 제 불찰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의 끝에 사랑하는 전자 및 정보공학과 선후배 여러분과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함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신뢰를 보내주셔서 학교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지만, 정작

저는 보내주신 신뢰에 부응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찢어집니다.

 

하지만 숱한 고심 끝에 더 이상 악성 루머와 추측성 글에 침묵하지 않고 당당하게 잘못된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단순히 이 루머가 저 조현준이라는 사람의 명예에 한정 된 것이 아닌 부족한 저에게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신 전정의 모든 선후배님들과 나아가 모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우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 조현준 개인의 문제였다면, 참고 인내하였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선거기간에도 저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을 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악성루머는 비단 저 뿐만 아닌 전정의 학내 여론을 분열시키고, 나아가 저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명예를 침해하고 있었습니다.

 

선거의 당락을 떠나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시고 신뢰해주시고 믿음을 주신 모든 분들의 명예를 위해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하지 않고자 합니다.

 

이러한 저의 노력이 폄훼되어 그 어떤 사람들이 또 다른 공격의 빌미로 삼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부족한 지면을 통해 제 진심과 사실을 담아 이제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합니다.

이 노력이 전자 및 정보공학과의 일원으로서 또한 총 학생회장이었던 제가 과의 명예와 저의 명예와 모든 사람의 명예를 지키는 일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더 이상 침묵하지도, 더 이상 거짓에 좌시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자 및 정보공학부 07학번

조 현 준 올림




List of Articles
번호 글쓴이 추천 수 조회 수 제목 날짜
공지 필립치과 0 2869 [치과제휴혜택]필립치과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 레진치료5/치아미백17.9 - 비급여진료 최대 50%(치아미백,치아성형,충치치료,스켈링,임플란트 등) 댓글 4 file 04-13
163 Feeny 11 2017 짧은 글에서 느껴지는 위험한 생각들. 댓글 3 04-23
162 국가대표총학생회장 12 1326 [국가대표 총학생회] 세종시장님과의 면담 댓글 6 file 04-22
161 M상 12 1343 오이는 여름이 제철이라죠? 댓글 3 04-21
160 늙은호랑이 13 1434 오이소박이 님 글에 답합니다. 댓글 2 04-20
159 늙은호랑이 14 1424 총여학생회에 질문있다는 글쓴이입니다. 댓글 9 04-18
158 늙은호랑이 30 1774 총여학생회에 묻습니다. 댓글 13 04-15
157 루룰루 10 2650 경상대 여자휴게실 이용 문제와 학교 주변 치안문제에 대해 이것저것.. 댓글 6 04-08
156 BloSsomy 13 69796 식품생명공학과 여학생회 리카리아의 2014.11.11 기부주점 기억하시나요? 댓글 3 file 04-02
155 ddss 17 2555 오늘 26일 행정관앞에서 4시30분경에 잔디술하고있던 남학우분들 보세요. 댓글 10 03-27
154 국가대표사무국장 25 4703 안녕하십니까 전인복위원장입니다. 학생식당 및 카페입점 관련 보고드립니다. 댓글 42 02-09
153 사향 46 5773 KUTIME 대체 프로그램(최근 수정 : 2015.01.04 04:50) 댓글 60 file 01-01
152 닉네임뭐로해 27 3319 <<<<<선배의 편지>>>>> 댓글 29 12-16
151 KDBS 18 2922 [KDBS속보] <전 총학생회장 조현준 씨 총창추천위원회 자격 없음으로 밝혀져> 12-03
150 KDBS 17 1711 2014년 12월 1일 (월) "전정 횡령 사태, 불완전한 시스템이 만든 예고된 재앙" 12-01
149 국가대표사무국장 31 2522 인권복지위원장에서 사퇴하고자 합니다. 댓글 51 12-01
» 국가대표총학생회장 29 3544 조현준입니다. 댓글 33 file 11-30
147 ydhl1748 29 2025 7000학우분들께 알립니다(수정) 댓글 14 11-29
146 배드민턴 32 1946 학생 자치감사기구를 조직하려 합니다. 댓글 25 file 11-29
145 일희일비 38 3903 고발장 접수하고 왔습니다, 댓글 27 11-26
144 최시체 29 3789 단톡 내용을 올렸던 전정 14학번학생입니다 댓글 38 11-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
글 작성
10
댓글 작성
5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0
추천 받음
10
비추천 받음
-1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