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랜만에 복학하는 헌내기입니다
몇 년 전과는 달리 아주 많이 변화해서 쪼끔 놀랐습니다(정말 쪼끔...)
커피마마와 요프말고 찾아볼 수 없던 카페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났고 참 묘하더군요
전에 학교 다닐 때는 아는 분과 맛집 탐방을 가고 쿠플존에 글도 남기고 했었거든요
역 근처, 욱일아파트 주변, 신안리 등등 많이 알아보고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솔직히 집이 서울인 분들은 주말에 집에 가나, 고향이 지방 분들은 주말에 학교에서 글루미한 라이프를 보냅니다ㅠ
저는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하고 숨어있는 맛집 찾는 걸 좋아합니다
백종원씨처럼 맛집 탐방하는게 큰 낙입니다 ㅎㅎ
학교 근처에서부터 시작해서 다 정복하면 청주, 천안, 대전으로 나와바리를 넓히는게 제 졸업 전 소소한 희망이기도 합니다
주중이든 주말이든 크게 상관없습니다 먹으러 다니는게 중요하니깐요
3대천왕이나 수요미식회처럼 맛집을 탐방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 계신가해서 이렇게 몇 자 올립니다
모여서 밥만 먹고 쿨하게 돌아서도 되고, 뭐 친목이 활성화된다면 카페 탐방도 다니고 웃으면서 그렇게 해보고싶네요~
같이 뜻을 모아볼 분들이 계시면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