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빨리빨리 문화를 없애려면 소비자들도 좀 느긋해질 필요있음.
음식 시킬때는 배달 늦다고 투덜대면서, 차끌고 밖에 나가면 쌩쌩 달리는 배달오토바이 존나 욕하잖아.
난 차라리 업주들이
[저희는 안전배달을 위해서 속도위반, 신호위반, 인도주행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달이 다소 늦어질 수 있는 점 양해드립니다]
라는 스탠스를 취했으면 좋겠고,
또 소비자들도 이걸 수용한, 다소 느긋한 사회문화가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30분 걸리던 배달이 1시간 걸리면, 30분 빨리 배달 시키는 문화가 차차 자리잡게 되어있어.
수용할건 수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