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면지를 주우러 다니면서 느낀건데,
이번 캠페인은 정말 기획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 학업 정진을 위해 이면지를 교내 전체에 배포.
2. 시험기간 장시간 앉아있을 학우들을 고려, 곳곳에 비치해 자연스레 산책 할 수 있게 해줌.
3. fun factor의 한 부분으로 이면지를 사방팔방 뿌려놓아 흡사 보물찾기 하는 재미를 제공함.
4. 또한 이면지 루팅하는 학우들 사이의 묘한 유대감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내 손으로 학교를 깨끗이 만든다는 보람을 느끼게 해줌.
5. 게다가 이면지를 득템하는 행위는 남녀노소 평등하게 할 수 있음(소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학우들, 대의원들 앞에서 한 약속 아닌지..
비난문 뿌린 것과 동일한 방식의 배포를 요구했는데 알겠다고 하고 안 지키네요.
각 단톡방. 총여페북. 교내 전단 배포. 대자보 게시 등
학우들과의 약속 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