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둔 학생이지만 쿠플존을 좋아하여 자주 들릅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 이유는 쿠플존 광장에 본교 모욕글과 관련한 삭제 조치가 없는지 궁금해서 입니다.
비록 글을 쓴 당사자가 모욕할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저런 게시물을 더 많은 학우들이 '구태여' 계속 보게 할 이유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이나 원활히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학우들에게 괜한 오해를 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천게시판에 있는 글의 글쓴이분이 좋은 말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겉만 신경쓰는 사람은 그렇게 쫓고 쫓기는 인생을 살 뿐입니다.
자기의 포장새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그만큼 지식과 지혜의 칼을 갈고 닦아 꺼내어 보면 빛이 나는 사람이 되면 될 것입니다.
약점을 알고 있다는 것은 더 큰 강점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비록 저도 기업에 취직하여 사회생활을 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반드시 변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변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만의 무기를 만드는 시간을 보낸다면 저런 글이나 쓰며 자신의 환경을 탓하는 이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실력을 갖춘자는 굳이 누군가를 탓하고 자신의 환경을 탓하지 않아도 될만큼 당당하고 자신감에 차있을 것입니다.
영화 '위플래쉬'에서 나온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라' 자신에게 던져볼법한 질문입니다.
사진은 다음 기사를 일부 발췌한 것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16/2015031600123.html
모두 즐거운 대학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잘못된 행동의 본보기로 놔두는것도 광장의 존재이자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님이 쓴글중 이 말이 가장 와닿네요.
'약점을 알고 있다는 것은 더 큰 강점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런 글을 약점이라하면 약점이라 할수있겠죠. 그래서 다들 그 약점을 단순히 삭제하는걸로써 피하지않고 놔두고 정면으로 올바르게 바라본다면 더 큰 강점, 더 나아가는 대학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글 통해 많은걸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