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지원부가 더 불편한 학생회 공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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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된 문과대 학생회 선거를 끝으로 지난해에 끝내지 못한 단과대 학생회 선거가 마무리된다. 투표율 미달이나 입후보자 부재 등의 이유로 올해 초에는 유난히 단과대 학생회의 공석이 많았다. 정작 학생들은 학생회 구성에 관심이 없지만 학생회의 부재를 더 크게 느끼는 이들이 있다. 바로 학사지원부 관계자들이다. 여러 단과대 학사지원부 직원들은 학생회의 주요 역할로 ‘의견결집’을 꼽았다. 자칫 산발적으로 제시될 수 있는 학생들의 요구를 학생회가 모으는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생명대 학사지원부 송익현 주임은 “학생회가 학생들의 대표인만큼 학생회가 없다면 어느 학생이 의견을 제시해도 개인적인 의견피력에 불과하게 될 것”이라며 “일례로 이번 1학년 세미나와 관련해 학교 측과 학생회 간의 갈등이 있었을 때 학생회는 1학년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많이 반영했다”고 말했다. 올해 학생회가 구성되지 않은 모 단과대 학사지원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단과대 학생회가 구성되지 않아 학교 측 요구사항을 각 학과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해야했다”며 “비상대책위원회나 대의원 체제 등으로 신학기와 새터를 준비하긴 했지만 확실히 학생회가 진행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학사지원부는 단과대 학생회와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생명대는 2월에 학생회와 학사지원부가 협력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이과대는 이학관 리모델링 공사 때 학생회와의 논의해 학과 학생휴게실을 설치하기도 했다. 국제학부 학사지원부 김태복 과장은 “학생회가 학내 복지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학사지원부와 협력할 기회가 많다”며 “학생사회의 발전을 위해 학생회 구성에 학생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
학사지원부가 더 불편한 학생회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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