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중국을 주제로 칼럼을 쓰기 시작한 발해를 꿈꾸며 입니다.
사과의 말씀 이라고 해야 맞을까요? 이렇게라도 글을 남겨야 제 마음이 조금은 편해질 것 같습니다.
자신있게 말씀 드립니다. 저는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닙니다. 정치에 대해 제 자신만의 주관은 가지고 있지만 적어도 이 게시판에서
제가 쓰는 칼럼에서만큼은 배제하고자 합니다. 오늘 첫 번째 칼럼 역시 제 정치적 견해는 담겨있지 않습니다.
다만 요즘 중국과 우리나라가 연관된 사회이슈를 시작으로 칼럼을 쓰다보니 본의 아니게 정치적성향을 띈 글로 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첫번째 칼럼에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점은 단 한 가지 입니다.
현재의 동북아정세 속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더욱 더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미국과의 수교단절을 원하지 않으며 그렇다고해서 북한식 공산주의와 손을 잡자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중국과의 경제적 정치적 관계가 점점 더 밀접해지는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 정부의 더욱 더 신중한 태도를 바랄
뿐입니다. 중국 또한 우리나라와의 관계 악화를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아지듯이 중국 또한 한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으니까요.
아무쪼록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