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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상담(경어) 게시판 안내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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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처럼 헤어진지 네달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슬픈 학우입니다



정확히말하려면 차였다고해야겠네요


물론 연인사이란게 결혼이 아니라면 결국 헤어지지만 ᆢ

물론 이번 만남 이전에도 다른사람과의 이별이 있었지만 유난히 이친구와의 헤어짐이 제게 큰상처가 되었어요ㅠ



주변친한친구들은 걔랑 잘헤어졌다고말합니다 사귀는기간에도 제가 많이 힘들었어요


걔랑나는 성격이 달라서

우린 성격이 다른 만큼 연애방식이 달라서 이렇게 부딪히는거라고ᆢ

내가 준만큼 그친구한테 사랑과 애정을 바래서 그런걸거라고

화가났다고 제게 막대하고 연락을 일부러 받지않고 그럴때마다 이해하려고 했어요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친구가 했던 행동들은 그만큼밖에 날사랑하지않는거더라구요

내가 사랑한만큼 받는다면 좋을텐데ᆢ

그사실은 헤어진 이후에도 항상 절 슬프게해요




더 슬픈사실은 내가더많이좋아해도 날그만큼밖에 사랑해주지 않는다고해도 전 그친구가 좋다는거에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도움을주세요



  • profile
    익명 2015.05.25 23:49
    집착은 화를 부릅니다. 그만 놓아주세요. 좋을 것 하나 없읍니다. 되려 님만 이상한 사람(EX스토커)로 찍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랑을 찾으세욥
  • profile
    익명 2015.05.26 00:18
    없을거 같지만, 더 잘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어요.
    나중에 지나고 보면 성장하는 아픔이었다고 추억할 수 있게 되겠죠.
    마음 아프겠지만 보내주세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
  • profile
    익명 2015.05.26 01:06
    이런글에는 따끔한 충고 한마디가 필요해요. 동정어린 말이나 공감되는 따뜻한 말한마디는 이미 효력을 잃은듯 싶군요.
    글쓴이 분이 몇학년인진 모르겠지만 지금같은 상황에서 여자하나때문에 본인인생 시간낭비 돈낭비 능력낭비하면서 보낼때가 아니에요.
    보아하니 새내기는 아닌것같은데 이제 취업준비니 뭐니 하느라 바쁘지않나요?
    사랑타령하는건 때가 지났습니다 이제

    정신차리고 제 할일 되찾아 사세요.
  • profile
    익명 2015.05.26 01:06
    그만하세요
    그게 답입니다.
    어차피 그만하지 않겠지만...
    이 고민도 답정너로 보이네요
  • profile
    익명 2015.05.26 01:10
    정 힘들면 새로운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답글 달아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 profile
    익명 2015.05.26 01:12

    저는 미국에서 전 연인을 만났습니다. 여행도 하고 같이 공부도 하고
    둘도 없을 인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친구가 먼저 한국에 가게 되었어도 3개월 동안 저를 기다려줬지요.
    그 후 제가 한국에 돌아와서도 변함없이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헤어지게 되었지요. 약 8개월 간 만났습니다.
    저도 처음 한 달 동안은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특히 많은 커플들과는 다른, 특별한 사랑과 추억을 나눴다는 생각 때문에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다른 사람 많다는 소리도 제 귀에는 멍멍이 소리로 들렸지요.
    실제로 쿠플존에 님과 비슷한 내용의 글을 적은 적도 있습니다.
    웃긴 게, 시간이 지나니까 그 친구의 존재는 잊지 못했는데, 그 친구를 떠올려도 더이상 아프지가 않는겁니다.
    그 때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특별한 관계였다고 하더라도, 인연이 아니면 아니구나.
    제 생각에는, 아픔이 멎어드는 시간은 하루, 한 달, 어쩌면 1년 넘게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아픔을 못 느끼는 때가 찾아올겁니다.
    억지로 다른 사람 만나려고 하지도 말고, 다른 일에 집중하려고 애써 노력하지도 마세요.
    이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시간이 약이기 보단 아픈 걸 느끼는 게 약인 것 같습니다. 약은 원래 쓰잖아요.

    오랜만에 진심을 담아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힘내세요!

  • profile
    익명 2015.05.26 01:22
    You are stalker.
  • profile
    작성자 익명 2015.05.26 07:17
    전 이글 어디에도 밑에분 말처럼 연락하고 쫓아다닌다는 말은 없어요 왜스토커라고 쓰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profile
    익명 2015.05.28 20:50
    틀렸습니다
    You are a stalker 가 맞죠 ㅋ
  • profile
    익명 2015.05.26 01:34
    덧글 다시는 여러분들 그리고 달아주신 여러분들
    이글 어디에서도 글쓴이가 지금까지도 계속 연락하고 집에 찾아가고 정보를 캔다는 말이 없는데
    대체 왜 스토커다 라는식으로 확정짓고 덧글다는겁니까?

    고민상담을 해줄거면 글을 제대로 파악하고 하든가 일방적인 인신공격만 이루어지고 있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 profile
    익명 2015.05.26 08:12
    스토커가 될 수 있다든지 이제 그만하라는 덧글들뿐 스토커다 라는 덧글은 딱 한 개임.
  • profile
    익명 2015.05.26 11:05
    상대방 입장에서 아직까지 그런 생각하고 있으면 소름끼치긴 할 것 같은데요?
  • profile
    익명 2015.05.26 10:18
    3년 사귀다 올해 2월 초에 헤어졌는데 저는 아무렇지도 않네요... 처음에만 조금 힘들었고, 몇달 지나니 지금의 자유로움에 행복합니다. 자신을 더 사랑해보세요. 자신한테 투자하고, 이전에 남을 위해 소모했던 시간을 자신에게 쓰다보면 곧 잊혀질거에요. 시간이 약이지요.
  • profile
    익명 2015.05.26 15:44
    인생의 진리다
    똥차가면새차온다
    다른여자만나
  • profile
    고고한_유럽집게벌레 2015.06.01 15: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 어려서 그럽디다. 다 그랬어요. 누구나 인생에서 드라마같은 사랑을 생각합니다. 근데 그것이 깨졌을때 너무 가슴은 아프죠 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약입니다.
  • profile
    화려한_독개구리 2015.06.02 03:06

    그것도 어느 순간 잊혀질거예요..
    저도 너무너무나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어요. 헤어지고 만나고를 열번 이상 했죠.
    다 그쪽에서 헤어지자고 했다가 다시 돌아왔다가를 반복했어요.
    저는 그 남자를 너무 사랑했기에 그저 새처럼 날아갔다가 돌아오는 것을 기다렸죠.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첫 남자친구였는데 첫 잠자리 후 한번 만나고 헤어졌었거든요.
    너무 힘들어서 방탕한 생활을 하고 그 방탕한 짓을 하는 제 자신이 낯설고 역겨워서 자해도 많이 하고 자살기도도 했었어요.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저는 차분해질 수 있었어요.
    자해를 안할 정도로 비교적으로 차분해진것 뿐이지 마음은 항상 그 남자로 인해 요동치고 폭풍이였죠.


    또다시 1년,2년이 지났고
    그 남자가 날아가 있는 기간동안 다른 남자를 만나기 시작했어요.
    한명, 두명..
    그러는 사이에 그 남자가 돌아와도 이제는 기대를 하지 않게 되어버렸죠.
    그동안의 집착을 서서히 잊게 된거예요.


    참 웃기죠.
    지금은 그 남자가 정착하고 싶다고 다시 왔는데.
    예전에는 그렇게나 나 자신을 자해해 가면서까지 괴로워 하면서 갈구하던 사람이였는데.
    나는 정말 이 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였는데.
    지금은 그를 잊었어요.


    이제는 그에게 잘못한 일들이 생각나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그를 갈구할 때는 속으로 왜 이런것들을 안해주나 왜 날 안이뻐해주나 미워하고 가슴아픈 감정만 들었는데
    미안한 마음이 드는걸 보면 정말 끝이 난건가봐요.

    수년동안을 미련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이 사람을 정말 잊을 수 없구나, 지울 수 없겠구나 했는데
    지금은 다른 남자가 길 어디를 가도 보여요. 모든 사람이 '그 사람'으로 보여요.
    심지어 열렬히 사랑했던 그를 만났을때도 '그 사람'과 함께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바로 사귄 남자를 이렇게 잊게 된게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이 감정이 두렵기는 해요.
    잊지 못할거라고 철썩같이 믿었던 사람을 잊게 되다니.
    내가 이렇게 잊은것 처럼 다른 사람도 날 잊게 되겠지 라는 두려움.


    어쨌든 글쓴이도 잊을 수 있을거예요. 

    점점 무뎌져서 하나의 기억으로 남게 될거예요.

  • profile
    저와 비슷한 상황인거같아서 늦었지만 글 남깁니다. 저 역시 비슷한 연애를 최근에 했습니다. 서로의 연애스타일이 맞지않아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서로 맞지않는다는 말도 자주했습니다. 저는 싸우면 감정적이 되어 일이 크게 벌어질까봐 혼자 생각을 정리하는 스타일이여서 바로 연락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오해가 생기지않게 그 친구에게 좋게 잘 설명했지만 늘 같은 이유로 싸우고 서로 이해못해주기의 반복이었습니다. 서로 많이 지쳐 헤어질뻔 한적도 많았지만 그렇다고 제가 그 친구보다 덜 사랑했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스타일이 달랐고 사랑을 주는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표현하는것에 거리낌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익숙하지못해서 서툴러서 자신이 생각하는것만큼 직접 표현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친구도 저처럼 사랑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서툴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사랑하지않았다면 한번에 쉽게 헤어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싸우는 것은 힘들지만 그 친구와 헤어지는 것은 상상도 할수없을 만큼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자주 싸웠지만 그 친구를 진심으로 많이 좋아했고 사랑했었습니다. 글을 쓰신분께서 많이 힘들었던만큼 그 친구도 같은이유로 힘들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만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간이 짧지 않다면 그친구분도 글쓰신 분을 많이 좋아했을것 같습니다. 저처럼 연애에 서툰 친구라면, 글쓰신 분을 생각하고 기다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고민하고 계신다면 지금까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얼마나 생각하는지 마지막으로 한번 더 얘기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침착한_유리나비 2015.07.02 17:25
    다른분만나세요.
  • profile
    냉정한_지네 2015.07.16 06:12
    다른분 만나면 잊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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