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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9대 보도부장 이동혁 올림]

안녕하십니까, 학우 여러분. 저희는 민족의 소리, 고려대학교 방송국입니다.

저희 KDBS에서는 총학생회장 후보자인 손수연, 맹휘 후보자의 공약과 관련한 공청회를 지난 11월 23일 농심국제관에서 진행했습니다.

공청회 이후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우 여러분들을 위해 무편집본을 게시했으며, 이후 후보자와 기자 영상을 교차 편집한 수정본을 추가적으로 게시했습니다. 하지만 공청회 관련 회기록과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올려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학우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당시 공청회를 진행했던 언론사 대표로서, 그리고 KDBS 기자단을 대표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인 29일부터 내일인 30일까지, 각 단과대 내에서 총학생회장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분들께서 회기록을 참고하시어 투표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후보자 출마소견

 

 

손수연 후보(정후보)

제가 2011년도에 입학하고 지금까지 6년째 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모습의 학생회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회가 학우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지를 받는 모습을 봤고 그러다가도 학우들의 지지기반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들 나름의 정의를 주장하면서도 학우들의 공감을 받지 못해 신뢰를 잃는 학생회의 모습도 있었고 너무 안전한 기반을 추구해서 오히려 학우들의 목소리를 잘 수렴하지 못한 학생회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여러 가지 모습의 학생회가 있어왔지만 결과적으로 학우들에게 비판받는 점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진정으로 학우들과 소통하지 못했었고 정말로 학우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내지 못했고 학우들 하나하나의 소중한 의견들을 듣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학우들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학생회의 모습이 궁금했습니다. 학우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학생회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맹휘 후보(부후보)

제가 처음에 총학생회를 같이 해보자는 제의를 받았을 때, 여러분도 이미 많이 아시겠지만 제가 원해서 먼저 학생회를 하겠다고 제의한건 아니고 제의를 받았습니다. 사실 제가 학생회 제의를 거절하지 못해서 나온 겁니다. 오해를 살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거절을 하지 못한 이유는 어떻게 보면 개인적인 문제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앞에다 두고 외면하는 것은 제가 양심에 찔려서 그렇게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거절을 할 만한 정당한 당위성이, 제가 납득할만한 이유를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학생회를 함으로써 제가 열심히 여러분들을 위해서 활동하고 학생회 권리를 드높이고 좀 더 옳은 학생 사회를 모색하기 위해서 학생회를 하기로 결심하고 지금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언론사 질의 (KDBS 이동혁 기자, 고대신문 전소강 기자)

 

 

[허가되지 않은 유인물 배포의 사건 경위 및 후보자 입장 질문]

 

(0) 먼저 후보자분들에게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허가되지 않은 유인물 배포에 대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건 경위를 한 번 설명해주시면 좋을 거 같고.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 후보자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맹휘 부후보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저희가 정책집을 배달 받는 중에 박스에 한 번 포장을 하고 그 위에 견본집을 넣었는데 그 견본집이 배달을 하다가 떨어졌는지 유출이 되었습니다. 저희 측에서는 저희의 실수니까 지금 이 자리를 빌어서 굉장히 사과드리고 싶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단과대 학생회장 후보자 공석에 대한 총학생회장 후보자로서의 생각 질문]

 

(0) 모든 단과대학 학생회장 자리가 공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로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손수연 후보

네,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학생회라는 활동에 어떤 매력을 느끼지 못했고 얻는 것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학우들이 점점 학생회라는 것에 관심이 없어지고 심지어 학생회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조차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제가 몸담았던 학생회를 비롯한 모든 학생회들이 학우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았던 것이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선본을 제외하고 모든 단위의 선거가 보궐로 넘어간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바라보건대 저희가 만약 당선이 된다면 내년 이맘때쯤에는 모든 단위의 후보가 나와서 보다 선거 분위기로 가득 찬 학교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내 대학 평의원회 설치]

 

(1) 다음부터 공약 관련해서 질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첫 번째 공약이 대학 평의원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학평의원회에 대해서 모르시는 학우 분들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맹휘 후보

대학평의원회란 교수, 직원, 학생 등이 대학 운영에 관한 주요 사안을 심의, 자문하는 기구로 사립 학교법에 의해 반드시 있어야하는 기구입니다. 저희가 이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이유는 안암 캠퍼스에도 대학평의원회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학생 위원으로 들어가는 수가 2명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2명 중 1명은 일반대학원 원총 한 분이 들어가시고 남은 인원은 안암 총학에서 들어가시는데 그렇게 되면 세종 쪽의 의견을 대변해주시는 분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대학평의원회라는 기구가 저희 쪽에서는 유명무실한 기구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고 저희의 의견을, 어떻게 보면 대학평의원회를 설치한다는 것 자체가 학생의 권리를 신장시킨다는 실천의 원리로 이해하실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 공약을 걸게 되었습니다.

 

(1-1) 그러니까 세종만의 자체적인 대학평의원회를 구성하시겠다는 말씀이신가요? 대학 평의원회를 본교에 세운다는 입장이신 거 같은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학평의원회의 구성원이 학생이 주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암 캠퍼스와 같은 구성으로 하게 된다면 학생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할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맹휘 후보

사실 기자님들도 아시겠지만 대학평의원회라는 기구가 고려대학교 재단에 딱 하나밖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 법적으로 세종캠퍼스만의 대학평의원회를 따로 구성하겠다는 것은 근거가 부족한 주장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 대해 저희 측에서는 대학평의원회와 비슷한 기구, 즉 안암 캠퍼스에서 대학평의원회는 심의기구로서 지위가 확정되어있거든요. 저희는 그러한 대학평의원회보다도 더 높은 지위를 갖는 그리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대학평의원회의 진화된 기구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1-2) 그러면 대학평의원회가 아닌 성격이 다른 이름으로 세우시겠다는 말씀인가요?

 

맹휘 후보

네, 맞습니다. 지금 법적으로 규정한 것은 대학평의원회에서 학생의 구성이 10%, 12%로 규정되어있습니다. 지금 대학평의원회의 구성원이 11명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에 딱 1명만 학생이 들어가면 된다는 말이에요. 근데 저희 측에서는 구조 자체가 학생의 목소리를 충분히 대변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대학평의원회의 구조를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1-3) 구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구조에 대해 따로 생각하신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맹휘 후보

네, 일단 기본적으로 학생총회를 성사시켜서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학생의 참가 비율을 높여야 된다는 것. 다시 말해 학생의 구성 비율을 높여야 학생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4) 만약 이에 따라 대학평의원회와 비슷한 성격의 기구를 구성하게 된다면 구성하는 비율은 어떻게 계획하실 의향이신지 궁금합니다.

 

맹휘 후보

교수, 교직원,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33%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학생총회를 성사시켜서 안건을 논의해봐야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 그 33%라는 것이 학생 비율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다는 말씀이시죠? 일단 만약에 학생총회를 통해서 대학평의원회와 비슷한 성격의 기구를 설치하게 된다면 학생들의 의견이 굉장히 중요할 거 같은데 후보자님께서는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십니까? 왜냐하면 그 전까지 모든 학생회가 그렇듯이 학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께서는 홍보 방식이라든지 의견 수렴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길 바랍니다.

 

맹휘 후보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근본적인 문제부터 말씀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사회가 축소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 자리를 통해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학생총회를 성사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생총회라는 학생들의 최고 의결기관을 통해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모아 그것을 강력하게 요구를 해야만 학생들의 목소리를 더 확실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만들어서 요구를 관철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1-6) 안녕하세요. 저는 고대신문 기자 전소강이라고 합니다. 현재 공약집에서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보이지 않는데 그렇다면 학생들은 무엇을 믿고 투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손수연 후보

공약이 지키기 위한 약속인지, 텅 비어있는 공약인지는 후보자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있다하더라도 후보자가 그 공약을 선거용으로 내세운 것인지, 실제로 지킬 것인지는 후보자가 해왔던 일들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학생자치활동들을 경험했었고 대표자도 해왔습니다. 내세웠던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학우들과 했던 약속은 성실하게 이행했던 약력을 믿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저희의 공약이 구체적인 실현방안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은 모든 부분에 있어서 학우들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고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저희 후보자들, 개인들의 의견일 수 있는 부분이고 더 많은 학우 분들의 목소리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7) 그러면 공약에 대한 부분으로 넘어가서 세종캠퍼스만의 대학평의원회를 설치한다고 하셨는데 이는 학교 의사 결정구조에 개선점이 있기에 선본이 이 공약을 내세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학교의 의사 결정구조에 대한 선본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맹휘 후보

더 구체적으로 여쭤 봐도 될까요? 학교 의사 결정구조에 개선점이 있기에를 학교 의사 결정구조에 개선점이 필요하기에 라고 이해해도 괜찮을까요? 맞습니다. 저희는 분명히 학교의 의사 결정구조에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방금 얘기를 드렸듯이 법적으로 반드시 설치해야하는 대학평의원회의라는 기구조차도 학생의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완벽하게 발전시킬 수 없는 구조거든요. 그런 점에서 학생의 목소리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평의원회 뿐만 아니라 다른 기구에서도 학생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조적인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8) 대학평의원회와 관련해서 추가적인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저희가 기획처와의 연락을 통해 알아본 바로는 대학평의원회의 진행 방식이 보통 등심위에서 결정된 사항을(이미 결정된 사항을)그저 통보하는 식으로 회의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법률적으로 가능한지도 의문이 드는 부분이고 구조적인 문제가 학생들의 의견을 얻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 만약 대학평의원회와 비슷한 성격의 기구를 설치하게 된다면 지금의 대학평의원회와는 확실히 다른 구조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맹휘 후보

기자님의 의견에 대해서 일단, 다른 성격의 기구를 신설해야 된다는 것에 동의하고요. 저희 측에서도 그렇게 얘기를 해왔고요. 등심위를 말씀해주셨는데 등심위 같은 경우 구조가 그렇게 평등하다고 말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학생위원이 6명이 들어가고 교직원 측에서 6명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1명이 더 들어가는데 교수, 교직원 측에서 추천한 회계 전문가가 들어갑니다. 결국 의사 결정권의 주도권은 그 회계전문가한테 달렸는데 그것을 학교 측에서 추천을 하다보니까 사실 평등할 수 없다고 말하는 구조거든요. 이런 점에서도 굉장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또한 등심위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개별적으로 내건 것도 사실이고 대학평의원회도 등심위의 하위 기관인 것처럼 운영되어지고 있거든요. 하지만 이 부분도 반드시 고쳐 져야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9)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학생의 비율을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물론 학생이 많으면 좋긴 하겠지만 학생이 많아도 이미 결정된 사항을 통보하는 식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맹휘 후보

네, 그 부분에 대해서는 2015년 대학원총에서 보이콧을 진행할 정도로 크게 화두가 되었던 문제인데요. 사실 저희 측에서 아직 대학평의원회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설정하지 않아서 저희가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응을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는 항상 요구하고 실천하는 학생회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일이 생긴다면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서 논의해서 올바른 방향을 찾아 강력하게 학교 측에 다른 대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겠습니다.

 

[입학금 폐지 및 반환 운동]

 

(2) 입학금 폐지 같은 경우에는 현 승승장구 총학생회에서도 진행하려 했으나 학교 측의 무관심한 태도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실현 가능한 공약인지에 대해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손수연 후보

입학금 폐지 운동은 2016년에 안암 캠퍼스 총학생회에서 활발하게 벌였던 사업입니다. 또한 안암 캠퍼스를 주축으로 15개 대학이 입학금 폐지 운동본부를 꾸려 1만 여명에 이르는 대학생들이 10월 말에 입학금 반환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추천인 서명을 받으면서 학생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같은 고대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입학금 폐지 운동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학생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안암의 입학금 폐지 대학생 운동본부와 연락을 취해본 결과, 세종캠퍼스 단위에서는 초반에 회의에 참석을 하여 함께할 의사를 내비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 구체적으로 함께하지는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질문에서도 현 총학생회에서도 입학금 폐지를 진행하려 하였으나 학교 측의 무관심한 태도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입학금 폐지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홍보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듭니다. 추천인 명부를 받을 때부터 이번 주까지 학우들과 얘기를 나눠봤을 때 언급 드린 것처럼 입학금 폐지나 운동을 하려고 했는지도 이것의 존재 자체도 모르는 학우들이 많습니다. 입학금의 부당함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려준 적도 없고 학우들의 생각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적도 없었기 때문에 입학금 폐지가 진행되었다라고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듭니다. 이에 대한 실천 가능성에 대해서는 인식을 심는 것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계속 언급 드린 것처럼 우리학교 학생들의 대다수는 입학금 폐지 운동의 자체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이 가능하다는 것,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 입학금이 부당하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모든 해결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내년에 당선이 된다면 일단 캠페인을 통해 학우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 알리고 설문조사를 통해서 학우들이 정말로 입학금이 부당하고 생각하는지 의견을 수렴하고 그런 과정을 벌일 예정입니다. 그런 운동들은 곧 입학금 반환 소송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2-1) 입학금 폐지와 반환 운동을 계획하신다고 하셨는데 페지와 반환 운동의 준비 과정에 대해서 단순히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서 학교 측에 전달한다 라고 밖에는 인식되지 않습니다. 물론 학생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부분에서 찬성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측의 입장이기 때문에 어떻게 학교 측에 입학금 반환 운동에 대해서 전달을 할 것인지 그 준비 단계에 대해서도 듣고 싶습니다.

 

손수연 후보

일단은 앞서 언급 드린 것처럼 학생들이 이것은 정말 큰 문제이다, 이것은 정말 부당한 문제이다. 부당하고 폐지되어야하는 문제 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학생총회라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학생총회는 전체인원의 5분의1 이상이, 1000명 이상이 한 장소에 모여 같은 이야기를 하는 우리학교 학생들의 최고 의결 기구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보다도 작은 기구인 전학대회 조차도 올해에 이뤄지는데 수많은 잡음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보다 더 많은 학우들이 모여야 하는 학생총회는 그보다 더 많은 어려움이 동반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 학생총회가 성사되었을 때, 학생총회에서 낼 수 있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학생총회를 통해 이러한 사항들을 논의할 것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측에 요구할 생각입니다. 정말로 많은 수의 학생들이 모여서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를 하고 다들 같은 목소리를 낸다는 것만으로도 학교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2) 물론 조금 있다가 학생총회와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겠지만 대학평의원회, 입학금폐지운동 등을 학생총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묻겠다는 입장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학우들의 입장을 모아도 학교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을 때, 플랜A가 아니라 플랜B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셨는지 그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손수연 후보

네, 그것은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학생총회 같은 경우에 생각하기로 성사되는 것 자체가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1학기에 4월에 성사되는 것, 학생총회의 성사가 사실 큰 목적이긴 하고요.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학생총회가 성사가 되고나서 학교 측에 요구를 했을 때 큰 힘을 가지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학생들에게 알려야하고 그것을 학생들과 같이 논의를 해야 하고 또 나온 의견을 다시 학교 측에 전달하고 그런 과정 중에서 계속 학교 측이 불통으로 응한다면 또 다른 대응 방안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비판하는 현수막을 통한 방법이 있을 수 있겠고요. 아니면 학생들이 원한다면 단식 농성이 될 수도 있고 행정관 점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학우들과 회의를 통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모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맹휘 후보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학생총회를 성사시켜서 학교 측에 요구를 했을 경우에는 더 이상 작은 일이 아니거든요. 학생들의 작은 목소리가 아닙니다. 그것을 학교 측이 무시를 하게 되면 그 자체로 일이 커질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높이면 높일수록 학교 측은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후보님이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이제 학교가 거부를 하게 되면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할지 구체적으로 논의를 하진 않았지만 학교 측이 그렇게 거부를 하게 된다면 일은 점점 커져서 저희는 캠페인을 확대시킬 것이고 끊임없는 기자회견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입학금 폐지운동 본부에서 변호인단을 모집해서 같이 공동 소송을 걸었거든요. 그 규모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3) 감사합니다. 제가 왜 학교 측의 입장을 계속해서 강조를 하냐면 예산 심의 같은 경우 전적으로 총장이 전담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학금 같은 경우에도 총장의 권한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 사항이기도 하고요. 혹시 저번에 염재호 총장이 본교에 왔을 때, 특강에서 어떤 말씀을 했는지 알고 계십니까?

 

맹휘 후보

제가 개인적으로 그때 수업시간이랑 겹쳐서 참석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손수연 후보

총장님께서 그 당시 입학금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총장님께서도 안암 캠퍼스의 경우에는 이러하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암 캠퍼스는 103만원의 입학금, 세종캠퍼스는 102만원의 입학금을 책정하고 있는데요. 그 당시에 총장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안암 캠퍼스의 현황을 설명해주셨고 사실 말씀해주신 내용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내용들이 아닌 등록금과 같은 의미로 등록금에 포함되서 사용된다 라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2-4)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입학금 뿐만 아니라 등록금 같은 경우에도 학생분들이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몇 퍼센트씩 감축을 해달라라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등록금 같은 경우에는 1%, 2% 감축을 하게 되면 3~4만 원 정도의 금액밖에는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입학금 같은 경우에는 전국 최고의 금액을 내고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등록금 감축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학교 측에서 100만원 가까운 금액을 한 학기에 감축한다는 것 자체는 굉장히 많은 재정적 부담을 떠안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입학금폐지와 반환 소송까지 간다고 하는 것은 저는 이 공약이 실제로 실현 가능한지, 허울뿐인 공약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맹휘 후보

일단 기자님의 의견에는 감사하지만 결코 허울뿐인 공약이 아닙니다. 사실 고려대 같은 경우에 정말 재정적으로 문제가 되어서 입학금을 폐지를 안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적립금 같은 경우에 지금 많이 쌓여있는 것으로 공개되었고 입학금을 그렇게 징수할만한 당위성과 정당성의 문제거든요. 그리고 입학금과 등록금을 학교 측이 가져간다고 해서 그 돈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서 학교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정당성과, 당위성의 문제가 있는 것인데 만약 재정적인 문제가 그로부터 발생을 해서 학교 측이 거부를 한다면 당연히 그것이 정당화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일단은 돈을 왜 내야 되는지에 대한 정당성과 당위성을 찾아야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지금 그것을 찾지 못했고 학교 측은 그것이 정당하다는 입증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연히 입학금을 폐지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고 폐지시켜야만 합니다.

 

[등심위 구조 개선]

 

(3) 등심위 구조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으셨습니다. 대학평의원회와 같이 이에 대해 모르는 학우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등심위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손수연 후보

고려대학교 등록금 심의위원회는 학생 6인, 교직원 6인, 회계전문가 1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많은 논의를 하더라도, 그러니까 1차, 2차, 3차 회의를 거치게 되더라도 결국 학교추천 위원 1명으로 인해 불공정한 투표가 이뤄지게 됩니다. 때문에 매년 학생회에서 등심위에 대한 공약을 내걸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토론과 회의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파행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1) 등심위 이야기 하시면서 불공정한 논의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현 등심위 구조의 불공정한 문제는 무엇인가요?

 

손수연 후보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인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논의를 해도 학교 측 추천위원 1명을 포함한 실질적인 학교 측 위원 7명, 학생 6명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구조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3-2) 후보자님께서는 이러한 불공정한 구조에 대해서 어떻게 개선 방안을 생각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손수연 후보

우리가 요구하고자하는 부분은 학교와 학생 측의 인원이 같아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 추천의 회계전문가 1인을 추천하여 불공정한 구조를 개선하고 더불어 등록금 예산안, 결산안과 같은 등심위 자료를 학생들에게 공개적으로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3) 학생 추천 회계전문가라고 하셨는데 학생이 주도적으로 회계전문가를 구성하게 되는 것입니까?

 

맹휘 후보

아닙니다, 현재 학교 측에서 추천하는 회계전문가 같은 경우에는 학교 측에서 추천하여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의 의견과 어느 정도 의견 조율이 가능한 회계전문가를 저희 측에서 추천해서 같이 심의를 하는 게 공정한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4) 저희 측이라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러니까 총학생회의 어떤 산하 기관에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추천을 하실 계획이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맹휘 후보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끼리 논의를 하기 전인데, 지금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등록금이 부담이 될 것이고 인하되길 바랄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역시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회계전문가를 저희 측에서 선발하여 추천 하는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끼리 추가적으로 논의해야 구체적인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5) 등심위에서 회계전문가를 추천하신다는 내용이 주로 등록금 감축이 주된 내용일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맹휘 후보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등록금 감축이라는 것은 논의가 축소된 것이지 않습니까?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선거철만 되면 반값 등록금과 같은 공약을 많이 내걸어요. 하지만 반값 등록금에 대한 논의는 현실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게 사실이거든요. 저희 측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반값 등록금을 논의하는 것 자체가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것에 힘이 되는 논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3-6) 등심위에서 학생들의 의견 같은 경우에는 등록금 인하, 아까도 다양한 논의가 오간다고 하셨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느끼는 등록금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만약에 등록금을 감축을 하게 되면 학교 측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본교가 대학구조 평가를 완전해제를 받긴 했지만 아직 재평가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이 재평가 기준 같은 경우에는 등록금 환원율이 기준이 되고, 두 번째로 장학금 충원율과 교수 충원율이 기준이 됩니다. 그런데 만약에 등록금을 감축하게 되면 이것이 장학금 축소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맹휘 후보

다시 말해, 등록금 감축을 저희 쪽에서 강력하게 요구할 경우 장학금이 축소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시는 건가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등록금과 장학금은 별개의 문제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등록금은 저희가 교육을 받기 위해 지불하는 돈이고 장학금은 저희가 지원을 받는 돈이거든요. 그런데 학교 측에서 재정적인 문제로 등록금을 줄였으니 우리는 돈이 없다. 그러니까 장학금을 줄이겠다. 이러한 논의를 펼치는 것은 사실 굉장히 어불성설입니다. 장학금이란 것은 어느 정도 교육의 평등성을 유지하고 교육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지 꼭 돈이 있어야만 주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줘야만 하는 돈이거든요. 만약 이 부분에 대해서 학교 측이 그렇게 주장을 한다면 저희 측에서 추가로 논의를 해서 당연히 요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3-7) 등록금과 장학금의 기준을 따로 생각하시는 것이 어불성설이라고 하셨는데 저희가 학교 측과 연락을 해본 결과 등록금 인하가 장학금 축소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인터뷰를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불성설이거나 아예 논외로 생각하시는 분에 대해서는 위험한 생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맹휘 후보

저희가 아직은 학교 측이랑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표현이 좀 과격했다면 사과드리고 싶고요. 사실 저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등록금과 장학금은 다릅니다. 장학금은 받아야만 하는 것이고 등록금은 저희가 교육을 받기 위해 내고 다니는 돈입니다. 그런데 등록금을 줄이면 장학금도 줄어든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학교 측의 입장이 좀 더 재고 돼봐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그리고 재정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사실 재정적인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학교 측의 그 부분에 대해서 정당성을 띠려면 적립금부터 얘기를 풀어 봐야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3-8) 적립금 얘기를 하셨는데 우리학교 같은 경우에는 안암 캠퍼스와 같이 한다고 생각하지만 재정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지 않습니까? 지금 저희가 학교 측과 인터뷰를 한 것을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 예산이 만약 100%라고하면 학교 측이 지불하는 것이 170%라고 합니다. 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물론 장학금도 있겠지만 여러 기타 항목들이 있겠죠. 2018년에 지어지는 4개의 건물이 말씀해주신 적립금을 깨서 무리를 해서 짓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아까 말씀해주신 것처럼 등록금 인하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등심위에서 학교 측에 입장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맹휘 후보

지금 질문의 요지가 재정적인 부분만을 고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지금 주장하는 것은 재정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생의 입장으로서 어떠한 가치를 추구하느냐에 달려있는 질문이거든요. 저희는 결국 교육이 무리한 등록금을 내고 부담스럽게 얻어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교육은 누구나 받을 수 있고 받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록금을 축소시키고 장학금을 늘려나가야 된다는 것이지 그 과정에서 물론 재정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 부분 또한 학교 측과 협의를 해서 풀어나가야 할 문제일 것입니다.

 

(3-9) 후보자님께서는 등록금과 장학금은 별개의 종목이고 등록금 축소에 대해서 장학금과 인과관계가 크지는 않다고 말씀 하신다 볼 수 있을까요?

 

맹휘 후보

학교 측이 그런 입장이라면 저희 쪽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를 해서 정확한 정보를 받아 판단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학생총회 성사]

 

(4) 다음 공약은 학생총회였습니다. 공약집을 보면 5년 동안 성사돼지 않았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학생총회가 5년 동안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모르시는 학우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학생총회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손수연 후보

학생총회는 학생사회에서 가장 큰 의결기구라고 알고 있습니다. 학생총회는 재학생들의 5분의 1이상의 참석으로 이뤄지는 기구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성사를 해서 학교 측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0명이 모여야 하는 학생총회는 그만큼 많이 힘듭니다. 하지만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던 부분이고요. 지금 5년 동안 학생총회가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학생총회의 성사를 위한 노력이 없었고 시도 자체가 없었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4-1) 5분의 1 이상이 참여를 해야 의미를 갖는다고 하셨는데 대규모 인원을 모은 후 학생의견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받아들일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손수연 후보

확운위와 전학대회와 같은 대의체계를 통해 꾸준히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생총회에 대한 안건을 올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총회 자리에서 자유 발언을 듣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찬반 투표를 통해 경청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2) 어울림 선본의 모토가 소통이다 보니까, 소통과 관련된 공약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생총회를 실시하려는 이유도 소통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루게 된다고 하더라도 학교 측과의 정확한 협의가 되어야지 의미가 제대로 수립이 될 것 같은데 학생총회에서 나온 의견이 학교 측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이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맹휘 후보

사실 방금 말씀 드렸던 답변과 일치하는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학생총회를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것 자체가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 전달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닐뿐더러 학교가 무시할 수 없는 일이 아닐 것입니다. 불통하는 자세가 나온다면 정당성과 당위성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저희의 요구를 실현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생 자치 공간 마련]

 

(5) 학생 자치 공간 마련에 대한 공약을 내걸으셨습니다. 학생 자치 공간 같은 경우에는 현재도 지적되고 있고 꼭 해결되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님께서 생각하시는 학생 자치 공간 마련에 대한 계획은 어떤 부분인가요?

 

손수연 후보

학생 자치 공간 확보는 신설 건물에 학생자치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것입니다. 건물이 처음에 지어질 때가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확보가 되지 않고 건물이 완공되면 시간이 지나고 난 다음에 학생자치공간을 확보하는데 힘들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학교에서도 이미 구상하고 있는 나름의 계획이 있고 공간사용에 관한 내부 결정사항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강력한 요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1) 후보자님께서 학생자치공간이 들어 가야할 건물, 즉 어떤 건물에 어떤 자치공간을 계획하고 계신 것인지 그 계획이 궁금합니다. 아까 말씀해주신 게 4개의 건물이 들어선다고 하셨는데 단순히 학생자치공간에 대해서 학교 측과 협의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당장 지어질 건물에 대해서 정확히 어떤 건물에, 어떤 성격의 학생자치공간을 마련할 계획이신지 궁금한 부분입니다.

 

손수연 후보

내년에 구조개혁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새롭게 배정되어지는 학과의 과방, 소모임과 같은 자치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창의교육관 같은 경우에는 동아리 자치공간이 들어설 수도 있겠고요. 기존에 있던 공간들이 신설 공간으로 옮겨가면서 기존 건물의 공간이 남게 됩니다. 이 공간에 대해 재배치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고요. 저희는 이 재배치 문제에 대해서도 학교 측과 끊임없이 얘기를 할 생각입니다.

 

(5-2) 과방, 소모임, 동아리와 같은 자치공간이 들어서야한다는 말씀이신 겁니까?

 

손수연 후보

그런 것을 포함한 휴게시설도 들어설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5-3) 혹시 학교 측과 얘기해보신 부분이 있으십니까?

 

손수연 후보

스낵자판기 설치를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도서관에 스낵 자판기를 설치하게 된다면 도서관 음식물 반입 문제에 대한 새로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저희는 이러한 학내 자치 공간 확보라는 문제와 연관 지어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학술정보원 내에 있는 부서들이 창의교육관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술정보원 내부에서도 새롭게 비게 되는 공간이 나올 상황이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학술정보원 같은 경우에 요구해야할 부분이 학생 자치 공간 확보,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라도 내어달라는 요구를 할 예정이었고 오늘 학술정보원을 방문해서 면담한 결과 학교 측에서도 비게 되는 공간에 대한 구체적인 플랜이 없으며 당연히 학생들이 요구하는 바가 있다면 소통할 여지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5-4) 공간을 담당하는 부서는 기획처인데 면담을 통해 알아본 바로는 혹시 창의교육관 아십니까? 이러한 부분에 관련해서 창의교육관에 학생자치공간이 마련될 계획이 있습니다. 1층에 전반적으로 북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고 2층에는 미래형 도서관이라고 해서 학생들이 디스커션이나 팀플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 밝혔습니다. 그리고 상담센터, RC센터, 교수 학습 지원센터와 같은 비교과프로그램이 들어서게 되는데 학교 측에서는 학생 휴게실 정도까지는 이해를 하지만 동아리 시설에 대해선 전면적으로 부정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해 주신 과방이나 동아리, 소모임 공간 마련과 같은 부분과는 어긋나지 않나 생각을 하고, 학교 측에서는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신 자치 공간 확보와는 상반되는 부분이 있기에 실제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손수연 후보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 자치 공간 확보라는 공간을 내세웠고요. 말씀드렸듯이 건물이 지어질 때 이 문제를 매듭짓지 않으면 나중에 가서 돌이킬 수 없는 부분이 됩니다. 지금 지적해주신 부분은 나름 학교 측에 플랜이 있고 논의한 사안이 있기 때문에 지금 와서 그 결정들을 번복할 수 없느냐의 문제를 제게 질문해주신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이미 처음부터 건물을 짓겠다라고 그런 이야기가 나온 시점부터 끊임없이 요구가 되었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이 지나면 더 큰 어려움이 따를 것이고 제가 오늘 시설팀을 방문해봤는데 학교 측에서는 대략적인 플랜은 갖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설계도나 강의실이 몇 개 인지, 학교에서 구상하는 자치공간이 어떻게 구상이 될 것인지 나와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강력하게 요구해야 단 하나라도 받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5) 문화스포츠대학건물에도 어느 정도 학생자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 언급했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과기대 문제이며 이 부분이 가장 우선시 돼야한다고 언급하셨습니다. 지금 과기대 같은 경우 연구실이 부족한 실정이고 그로인해 인문대에 교수 연구실이 여럿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할 것이 과기대 문제해결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학생자치공간에 대한 명확한 플랜이 나와 있진 않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강의실이 먼저 우선이 되어야할 것이지 학생자치공간이나 휴게실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에 선택되어야할 부분이고 이런 것과 관련해서 아직 학교 측과 명확한 얘기가 되지 않았다면 이는 전혀 없는 공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맹휘 후보

그 부분에 대해서 근본적인 문제는 일단 기획처에서 학생의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는 것이고 자의적으로 먼저 계획을 세우고 있으시고 그 부분에 대해서 더 이상 협의를 할 만한 의지를 안가지고 계신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생 측에서도 강의실과 연구실이 부족한건 알고 있지만 동아리방과 소모임 공간 부족하다는 것이 학생들한테는 많이 나오는 의견이거든요. 과기대 연구실과 강의실도 물론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학생회라고 해서 학생자치공간만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저희가 요구할 것은 애초에 학생들이 쓸 공간을 논하는데 있어서 학생과의 논의가 빠져있다는 점, 단독적으로 그렇게 정하시는지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셔틀버스 시간조정 및 배차간격 조정]

 

(6) 셔틀버스 배차간격에 대한 질의를 하고 싶은데요. 지난 국가대표 총학생회에서도 셔틀버스 배차간격을 조정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코리아투어가 아닌 다른 업체를 알아봤으나 재정상의 문제로 시간을 조정해달라는 의견에 그쳤습니다. 배차간격을 유지하는 것도 홍익대와 연계해서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선본은 셔틀버스 배차 간격 조정을 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손수연 후보

셔틀버스에 관련된 학우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지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은 당연히 문제가 됩니다. 코리아 투어 측에서는 셔틀버스 노선이 바뀐 점, 신호등이 늘어난 점을 이유로 들어 물리적인 운행시간이 이전보다 길어져 지금의 시간표에 오차가 생긴다고 합니다. 따라서 배차간격이나 시간의 재설정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학교 측과 코리아투어 측과 꾸준히 이야기해왔습니다. 그 결과 현재 코리아투어 측은 끊이지 않는 시간 지연 문제에 물리적인 한계가 있음에 동의를 했고 이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올 수 있었습니다. 현 총학생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현재 코리아투어 측에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배치 안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새롭게 조성하고 있는 중이고 당선이 된다면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생각입니다.

 

(6-1) 코리아투어 같이 셔틀버스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전 총학에서도 꾸준히 노력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업체 측에서는 알았다라는 답변만 내놓을 뿐이지 그에 대한 명확한 개선책이나 방안에 대해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불만이 꾸준히 나온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코리아 투어 측에서 불성실한 태도로 나온다면 학생회장 후보자로서 어떤 입장을 보여줄 것인지 말씀해주시 바랍니다.

 

손수연 후보

그런 태도로 나온다면 강력하게 요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측에 코리아투어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을 전달하고 코리아투어와의 계약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봐야할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학생들의 목소리가 코리아투어에 제대로 전달이 안됐지만 현재의 경우 코리아투어는 셔틀버스 시간표 재배치를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저희는 끊임없이 지켜볼 것이고 이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학교 측, 코리아 투어 측에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요구할 생각입니다.

 

맹휘 후보

저희가 공약을 내건 것에 대해서 학교 측에 반발이 일어나서 만약에 공약이 파기될 위험에 처하면 어떻게 하느냐, 그러면 공약이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주를 이루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계속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학생회이기 때문에 저희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학생들의 목소리를 정말 크게 끊임없이 한계점에 도달할 만큼 어쩌면 한계점이 없을 만큼 계속 요구할 것입니다.

 

(6-2) 아까 설명해 주셨던 부분에 대해 다시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는데, 시간표를 조정하겠다는 것인가요? 지금 나와 있는 셔틀버스 시간표가 조정이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손수연 후보

현재 운행시간이 7분이라는 전제 하에 배정된 시간표입니다. 노선의 변경, 신호등의 추가로 실제 운행시간이 7분을 초과합니다. 과속을 하지 않고 신호를 지키면서 안전운행을 할 때 실제로 8~9분정도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리적인 시간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과속 등의 문제가 따를 수도 있고 학생들의 안전에도 직결될 수 있기에 큰 사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표의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3) 코리아 투어 측에서는 시간표 조정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는데 이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면 셔틀버스 시간표가 기차시간표에 맞춰서 구성돼 있는 건데 시간표 조정이 전면적으로 이뤄지면 기차표 시간과 어긋나는 부분이 생기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코리아 투어 측과 얘기를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손수연 후보

1차적으로 코리아 투어 측에 현실적으로 배차 시간에 대해 운행 가능한 시간표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만들고 있는 중이고요. 이 문제에 대해서 코리아 투어 측에서 1차적으로 제시하는 안을 보고 실질적인 문제를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코리아투어 측에서도 시간표를 설정하는 중이기에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바는 없습니다.

 

(6-4)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기차시간에 맞춰진 시간표다보니까 시간표 조정에 따라 학생들의 불편이 야기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 들기에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손수연 후보

1차안이 기차 시간과 맞지 않아 문제가 생긴다면 다시 코리아 투어 측에 다른 현실적인 시간표를 수정해서 요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맹휘 후보

저희가 지금 생각하는 것은 기차 시간표만을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기차시간표만을 고려해서 지금 버스 시간표를 구성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거든요. 학우 분들도 아시겠지만 강의 시간이 인접되어있을 경우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학우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의 경우 그 큰 버스를 혼자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시간표 재배치와 버스 대수의 증가 두 부분에 대해서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수요가 많은 시간을 코리아 투어 측과 협의를 해서 얘기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6-5) 버스 대수가 증가하게 되면 업체 측에서는 금액을 늘릴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부분은 학교 측에도 정확한 내용이 전달되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버스 대수의 증가는 금액과 깊은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맹휘 후보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 입장은 이렇습니다. 학생 혼자서 이용하거나 학생이 전혀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줄여서 그 시간대에 배치되는 버스를 이용이 많은 시간대로 옮겨 배치하는 것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리아 버스 측과 논의를 통해 정말 버스 대수를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 한다면 늘릴 생각이고, 시간표 조정 또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합의점을 찾아 운영할 생각입니다.

 

[학내 시설 관리]

 

(7) 후보자님께서는 낭비되는 부분을 줄여서 현실적으로 배치하시겠다는 입장이신 것 같습니다. 다음 공약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학내 시설 관리에 대해서 공약을 내걸으셨습니다, 이에 대해 4가지의 세부적인 부분으로 공약으로 나누셨는데, 각 공약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손수연 후보

네 사실 학내 시설을 총학생회가 관리한다는 것은 항상 나오던 공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것을 공약으로 내걸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가장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곳은 바로 휴게실 관리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가고 싶은 남/여 휴게실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 문제는 사실상 인력의 문제, 노동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더 자주 위생 상태를 관리하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네 또한, 휴게실 같은 경우, 페인트칠이나 고장 난 부분의 수리를 통해 가고 싶은 휴게실로 만들 생각입니다. 라운지의 관리 또한 학우들의 많은 불만인 콘센트에 대해서도 학우들의 불만을 접수해 학교와 학우들을 연결하는 매게채로서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공약이 이외에도 방지턱이나 횡단보도의 지워진 부분 같은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찾아내 깨끗하고 깔끔한 캠퍼스를 만들겠다는 것이 학내시설관리의 주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7-1) 학내 시설 관리가 단과대 시설을 관리한다는 말씀이시죠?

 

손수연 후보

말씀드렸다시피 단과대가 될 수도 있고 혹은 학생회실, 파손된 보도블럭과 같은 학교 내 있는 시설에 대한 것도 포함합니다.

 

(7-2) 단과대를 포함한 다양한 시설 관리를 하시겠다는 것은 동감합니다. 가장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다음 학기 보궐 선거로 단과대 학생회장이 당선이 되면 단과대 업무와 겹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단과대 내에서도 관리를 해야 하지만, 총학생회에서 내건 공약을 단과대가 관리하게 되면 총학생회에서 내건 공약이 과연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 들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업무 영역이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손수연 후보

네 물론 입장은 잘 이해는 합니다. 단과대 업무 영역과 총학생회 업무 영역이 겹칠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단과대 내 당선이 된다면 비대위 측과 이야기를 해서 조율을 해야 할 논의라고 생각합니다. 총학생회가 내건 공약을 단과대가 관리하게 된다면 이상할 수 있지만, 단과대 학생회 측에서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한다면, 학우들의 반응 또한 이러한 방향이라면 충분히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7-3) 남/여 휴게실 관리도 공약에 들어가 있는데, 휴게실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학생회에서 휴게실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다 하지만 침대, 이불보의 경우에도 한 학기 1번 세탁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에 따라 학생 불만이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재들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한 학기에 어떻게 관리를 하실 계획이신지에 대해서 입장을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맹휘 후보

기자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저도 한 번 남자휴게실에 가보았지만 학생들의 휴게 공간인 만큼 제대로 관리가 되어야 하지만 휴게실 내 퀘퀘한 냄새, 햇빛도 잘 들지 않고 이불 내 냄새가 나기도 하고 애초에 쉬기에는 불편한 구조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저희 측에서 내놓은 것은 기숙사나 게스트 하우스처럼 침대 커튼을 쳐서 현실성을 더한다든지, 이불 빨래의 경우 학생 복지팀과 논의를 해보았을 때 이불을 세탁하는 경우 수용가능하다 협의를 했으며, 이불 빨래의 횟수 또한 늘릴 생각입니다. 이불을 빨기 힘들다면 학생회가 낸 건조대를 설치해 햇빛에 말리는 것으로도 관리가 진행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교 내 흡연 문제 해결 – 캠페인]

 

(8) 본교 내 흡연문제의 원인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손수연 후보

이번 공약의 경우에도 거의 모든 단위 학생회에서 공약으로 내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약으로 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지금까지 학생회에서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학우들이 많은 불만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흡연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흡연자들이 흡연 구역을 잘 모른다는 것, 비가 올 때에는 몇몇 구역을 제외하고 비를 피할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 따라서 흡연구역의 재정립과 이후 학우들의 인식 속에서 흡연 구역에 대한 문제가 정확해지는 것이 문제 해결이라고 생각합니다.

 

(8-1) 제가 일단 이런 질문을 드렸던 이유는 공약집에 나와 있는 부분은 단순 캠페인으로만 나와 있기에 질문을 드렸던 겁니다. 캠페인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캠페인만으로는 효과가 미비할 것으로 보이기에 다른 해결방안이 존재하는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손수연 후보

네 일단은 앞서 설명한 부분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차적으로 올해 안에 설정된 흡연구역이 흡연자와 금연자와 갈등을 빚고 있는지 아닌지 조사가 선행되어야 하며, 흡연구역의 정확한 재설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하기 위해 올해 안에 흡연구역을 확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해 안에 흡연구역 재배치를 강조하는 이유는 흡연구역이나 모든 문제에 있어 사람들이 처음부터 인식이 제대로 이곳이 흡연구역이다 이곳은 담배를 피지 않아야 하는 곳이다라는 인식이 선행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올해 안에 흡연 구역 재배치와 관련해 논의를 한 후 3월 개강 이후 2-3주 동안 캠페인 진행할 것이며, 학생회 및 학교 측과 협의 후 근로 장학생을 선발해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서 학생 분들에게 흡연 구역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합니다.

 

(8-2) 학교를 다니면서 흡연구역으로 설정된 곳을 많이 봅니다. 팻말이나 포스터 같은 부분에서 흡연구역임을 알려주고 있기에 흡연구역임을 알게 되는데, 흡연구역 재배치라는 것이 현재의 단순한 팻말, 포스터가 아닌 차별점이 따로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손수연 후보

초반에는 대자보나 학생회를 통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덧붙여 아까도 말씀드렸듯 비나 눈이 올 때 흡연문제가 더욱 심각해집니다. 평소에 흡연구역을 잘 지키시는 분들도 비가 올 땐 건물 입구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소한의 가림막의 설치가 당연히 동반되어야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학교 측에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며, 학교 측 또한 회의적인 반응이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8-3) 그러니까 흡연 구역 재배치와 더불어 가림막을 통한 흡연구역에 대한 재인식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손수연 후보

인식이라는 것은 팻말, 지속적 공지, 대자보를 통한 홍보가 이루어질 것이며, 가림막에 대한 부분은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기타 사항에 따라 달라질 문제에 대한 대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8-4) 길거리에 흡연구역 설정을 위해 다른 설치할 부분이 따로 생길 수가 있겠네요? 가림막이라는게 설치를 한다든지 부스를 설치한다는 말로 이해를 해도 될까요?

 

손수연 후보

네, 그렇습니다.

 

(8-5) 제가 이러한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저번 경상대 학생회장 공청회 당시, 비슷한 공약이 있었습니다. 경상대 주차장 끝 편 흡연공간에 부스 혹은 띠라도 설치를 해 흡연구역으로 설정하겠다는 것이 공약이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필수적으로 시설팀과 이야기를 해보아야하지만, 시설팀에서는 경상대 쪽 흡연부스 설치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주었기에 혹시 이러한 가림막 설치와 관련해 학교 측과 구체적 논의가 진행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손수연 후보

사실 정확한 확답은 듣지 못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도 이 문제가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동의를 해 주었으며, 이 문제에 대해서 가림막이나 최소한의 부분의 경우에도 확실히 긍정적으로 생각해볼만 하다 정도만 들었습니다. 아직 확실한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8-6) 금연 캠페인의 경우, 강제적인 부분이 아니지 않습니까? 학생들한테 이러한 부분을 지켜달라라고 하는 호소라고 볼 수도 있는데, 금연 캠페인과 더불어 강제적인 부분 또한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한 캠페인뿐만 아니라 학교 측에 강제적인 제재 방안에 대해 요청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손수연 후보

물론 필요하다면 제재 방안 또한 논의해보아야 할 문제라 생각하지만, 모두가 동의하는 흡연구역의 지정이 1차적으로 가장 중요하며, 때문에 흡연구역을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기존 흡연구역에 대한 학우 분들의 의견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할 예정이며, 학운위나 학생의결기구를 통해 최대한 가능한 목소리를 들어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제재의 경우에는 지금의 마음으론 제재 방법까지 동원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필요하다면 그 부분도 학우 여러분들과 소통을 통해 논의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술정보원 내 스낵자판기 설치]

 

(9) 도서관 스낵 자판기의 경우 간단한 설명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공약을 내건 배경과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맹휘 후보

추천인 수를 받기 위해 학생들 의견을 수렴하면서 도서관 내 스낵자판기를 설치해보면 어떻겠느냐, 혹은 비슷한 맥락의 판매하는 곳을 마련하는 것이 어떻겠는지 의견이 나와 수렴하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우 분들께서는 밤늦게 편의점까지는 너무 멀고, 마땅히 음식을 사 드실 곳이 없기 때문에 스낵 자판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학술정보원 측과 이야기를 해보아야겠다 생각했고 정후보님께서도 이 부분 이야기를 통해 학교 측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9-1) 학술정보원 측의 입장은 스낵자판기 공간 마련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손수연 후보

그것은 아니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스낵자판기 설치 관련 이야기했다기보다는 학술정보원 측에서도 학생 편의를 위한 공간 마련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 측에선 문화 센터같은 부분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스낵자판기의 경우 사실 추후에 더 논의를 해 볼 문제라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9-2) 학술정보원 측과 저희도 인터뷰를 진행해본 결과로는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스낵자판기의 경우에 학술정보원 측은 잘 모르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공간 마련에 대해선 시설팀 혹은 기획예산팀과 이야기를 해보아야 하며, 학술정보원 측은 잘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그래서 학술정보원 측에 스낵자판기가 들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스낵 자판기가 도서관 내에 있다 보니 쓰레기의 발생이라든지 도서관 내 과자 섭취의 문제가 따로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미래인재 개발원이 나가게 되면서 공간이 빌 순 있고 이를 학생 편의시설로 쓸 수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주었지만, 업체 측의 입장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체 측에서도 투자에 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하는데 혹시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해보셨나요?

 

손수연 후보

아직 학생들의 수요조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앞선 질문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자면 학술정보원 측에서도 확답을 주진 못한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확답을 주지 못한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예산이 없으며 타 부서와 협의를 통해 진행할 문제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긴 시간동안 면담을 진행하고 왔는데, 계속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학술정보원 측에서도 학생들의 복지를 생각하고 있고, 학생 편의 시설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계셨습니다. 따라서 아직 확답을 줄 순 없지만, 계속 시간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부분이고 꾸준히 이야기를 논의해본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9-3) 일단 스낵자판기와 더불어 휴게실을 학술정보원 측에 요청하시겠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개편 상황 속에 빈 공간에 휴게실을 설치하겠다는 것이 후보자님 입장이신 것 같습니다. 그럼 휴게실 개방시간이 중요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는 학교 측에 어떻게 요청하실 계획이십니까?

 

손수연 후보

지금까지 답변과 같은 답변일 것 같습니다. 시간에 대한 문제는 기본적으로 학생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4시간이 되어야 의미가 있다 생각하며, 구체적으로 학우들에게 의견을 받은 후에 결과를 토대로 학교 측에 요구를 할 예정입니다.

 

[학내 새내기 새로배움터 진행]

 

(10) 다음 공약인 학내 새터를 공약으로 내거셨는데, 학교 내에서 새내기 새로배움터를 계획하시게 된 이유와 그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무엇일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손수연 후보

학교 내에서 새터를 진행하는 이유는 새내기들이 유연하고 알찬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 리조트나 콘도로 가게 된다면 이동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실상 학우 분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비용적인 부분 때문에 재학생들도 꺼리는 부분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만약 학내에서 새터를 진행하게 되면 비용적인 부분에서 금액을 많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교통비가 확실히 줄어들며 강당이나 세미나실의 대여 비용이 들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숙사 측과 이야기를 통해 새터 예산안을 보면 최대 반값까지도 절감할 수 있지 않을까, 비용이 확실히 줄어들게 된다는 점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새터의 경우 도착하고 짐을 풀고 밥을 먹고 술자리를 가진다는 이러한 과정이 항상 비슷했습니다. 이것은 총 왕복 8시간이 걸리는 이유 때문에 발생한다 생각하며 이러한 시간 감축을 통해 훨씬 알찬 새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4년 이후, 새터 참여 인원이 대폭 감소 후 오르지가 않고 있습니다. 경주 리조트 붕괴사건 이후 학교 내에서도 새터 참여 인원이 대폭 감소한 적 있고,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학내에서 새터를 진행할 경우, 이러한 문제로 인한 낮은 참여율을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10-1) 답변 다 하신건가요? 네 질문을 드리자면, 학교에서 새터를 진행하게 되면 학교 공간을 빌려야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어느 공간을 빌리실 계획이신지 정확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손수연 후보

기본적으로 학교 강의실을 통해, 그리고 세미나실을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교내 학생회관 학생식당, 교직원 식당, 그리고 기숙사 학생식당들, 김밥천국과 이삭과 같은 시설들은 모두 학생들이 원하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내에서 새내기 새로배움터를 진행하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사발식의 문제나 응원제의 문제가 있습니다. 학교 내에선 다 같이 응원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며, 모든 과가 사발식을 진행할 수 있을 만큼 많은 강당과 체육관과 강의실과 식당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사용할 예정이며 기숙사에서 숙식을 해결할 예정입니다.

 

(10-2) 호연학사 측과 인터뷰 한 바로는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들었지만, 단과대 측에서는 공간 문제와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셨습니까?

 

손수연 후보

사실 학교 측의 입장에서는 2014년 사건 이후 교육부 자체에서 학교에 공문을 통해 외부로 진행하는 행사를 자제해달라는 부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내에서도 외부로 행사를 진행할 경우,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 많을 것이며, 학교와 처음 논의를 하였을 때 오히려 긍정적이었으며, 학내 새터에 대해서 그렇다 맞다 좋다 계속해서 오는 공문에 대한 부담을 학내 새터를 통해 줄일 수 있으며, 외부로 나가는 것보다는 안전문제에 대해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입장을 통해 긍정적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강의실에서 술을 마시는 문제는 쉽지 않을 것이라 말을 하셨지만, 학교 측에서는 충분히 학내 새터에 대해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지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10-3) 물론 금전적인 부분, 또 안전적인 부분은 획기적으로 관리가 될 수 있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새터인 만큼 쓰레기 문제는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 문제이구요. 혹시 발생되는 쓰레기 문제에 대해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계획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손수연 후보

학과 단위로 진행되는 새터 내에서 학과에서 벌어지는 새터에 따른 쓰레기 문제는 학과 차원에서 철저하게 관리를 해달라고 요청을 할 예정입니다. 우리 학교에도 미화 어머님들이 계시고 학교에서 술자리를 하게 되면 사실상 개총이나 종총의 행사를 학교 내에서 진행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행사 이후 어머님들께서 다른 날보다 더 많은 부분에서 고생을 하시는 문제가 발생됩니다.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학생 분들에게 인지를 시킬 예정이고 총학생회 차원에서 또한 이 부분 더 신경을 써서 힘을 쓰도록 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과 관련해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너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면 학운위나 전학대회를 통해 예를 들어 벌금을 통해 진행할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10-4) 쓰레기 문제를 처리하는 부분에 있어서 학생회가 더 신경을 써야지만 청소하시는 어머님들의 도움을 받는다는 말씀이신가요?

 

손수연 후보

방학 내에서 청소하시는 어머님들께 일을 하시는 부분이 있기에 다른 행사가 없는 평소보다 더 2배 3배 이상으로 일을 부담하시지 않게 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10-5) 많은 쓰레기에 대해서 학생회가 추가적으로 인력을 투입해서 처리를 하겠다는 입장이시죠?

 

손수연 후보

네, 최대한 학생회 측에서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명사 초청]

 

(11) 명사초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혹시 한 학기 몇 번, 아니면 어떠한 주제로라는 구체적 계획방안이 있으십니까?

 

맹휘 후보

아직 저희가 명사초청에 대해서는 계획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학우들의 의견이 바탕이 되어야하고 그 관심을 먼저 알아야 주제를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당선되고 나면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나서 주제를 정해 볼 생각입니다.

 

(11-1) 일단은 명사 초청의 경우, 금액 문제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문대 학생회장인 손찬훈씨도 공약으로 내건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지만 금액의 문제로 명사 초청이 다소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학생회가 많은 돈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금액적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맹휘 후보

돈을 많이 투자해야 의미가 있는 강의는 아닐 것입니다. 학생 의견을 수렴해서 의미 있는 강의를 만들고자 노력을 할 것이고, 강의료 부분에서는 정말 학생들이 큰 요구가 있으면 저희들도 감안을 해볼 수 있겠지만, 명사 초청이 돈 문제 때문에 문제가 생길 것 같지는 않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부 영화 상영]

 

(12) 영화 상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강의실 내에서 상영이 아니라 외부에서 상영하는 것이다 보니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을 드리는데, 구체적인 횟수나 상영 공간, 그리고 관람가능 인원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맹휘 후보

명사 관련해서 설명을 드리지 못했는데, 아직 정하진 않았지만 1달에 1번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영화 상영 같은 경우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장소는 잔디광장입니다. 학생회관 바로 앞에서 진행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학교 중앙 쪽에 위치해 시각적 혹은 환경적으로 아늑한 곳인 잔디광장을 고려하고 있고, 영화상영의 주목적은 금요일이나 주말에 남아계시는 학생 분들에게 즐길 거리를 학생회 차원에서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아 마련한 공약입니다.

 

(12-1) 학생 분들과 소통을 위해 잔디회의, 어울림 라디오를 내걸었습니다. 그렇다면 학내 소통이 부재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전 총학의 소통 방식은 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잔디회의, 어울림 라디오가 소통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맹휘 후보

사실 학생회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문제에 대해서 저희는 전학대회 안건을 학생들 앞에서 직접 공개적으로 진행해 학생 분들에게 직접적으로 열어주고 의견 개진을 위해 회의 체계를 개진해 나가 학생 의견 수렴에 힘쓰며, 학생회 의견을 학생 분들께 전달하고자 잔디회의나 어울림 라디오라는 공약을 마련한 것입니다. 아직 실행해보지 않았기에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기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실천을 해야 재논의를 통해 근본적 문제를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2) 영화 상영에 대해서 이어서 계속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잔디광장에서 하거나 학생회관 바로 앞 주차장 쪽에서도 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소음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학생 홍보대사가 진행했던 별빛영화관에서도 소음문제와 관련해 커뮤니티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영화 상영이 좋긴 하지만, 금요일 날에도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많기에 소음 문제와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맹휘 후보

일단 기본적으로 영화제 같은 경우, 큰 규모로 진행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상영하는 영화 자체도 상업 영화보다는 학생 수요가 적을지라도 어느 정도 작품성을 가지고 있고 배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기에 블록버스터와 같은 소음이 큰 영화를 틀진 않을 것입니다. 또한 학우 분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진다면 볼륨을 줄이거나 다른 해결방안을 찾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12-3) 영화 선정 같은 경우에도 학생 의견을 받아 영화 종류를 선택하신다는 건가요?

 

맹휘 후보

네 일단 그렇습니다. 하지만 학생회에서 상영하는 영화인만큼 상업적인 부분보다 의미 있는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 더 의의가 있지 않을까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12-4) 주현만 과기대 학생회장이 내건 공약 중 과기대 내 자체 영화 상영이 있습니다. 그때는 이벤트라고 해서 학생 분들에게 팝콘 제공 같은 소소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혹시 어울림 선본에서는 영화 상영과 관련해 다른 이벤트를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손수연 후보

네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과기대 학생회에서 진행한 것처럼 팝콘 제공 혹은 간단한 맥주 한잔씩은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뻔한 대답일 것 같지만, 학생들 회의를 통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괜찮은 아이디어는 따를 것이며, 많은 학우 분들이 원하는 부분을 따를 예정에 있습니다.

 

[잔디 회의 진행]

 

(13) 다음으로 잔디회의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잔디회의라고만 적혀있기에 많은 학생들께서 잔디회의가 무엇인지 궁금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후보자 면담을 통해 알게 되었기에 학생 분들께 알려드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잔디회의가 무엇을 의미하며 공약을 계획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손수연 후보

기본적으로 잔디회의는 중앙광장에서 총학생회 집행부 회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야외에서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회의를 진행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총학생회 회의를 볼 수 있고 학생 분들이 쉽게 다가가가 수 있는 소통할 수 있는 총학생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그 목표입니다. 모든 학우 분들이 참가하거나 의견을 나누면서 회의를 진행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13-1) 학생회에서도 매주 회의를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잔디회의가 정기적인지 혹은 게릴라성인지 궁금하며, 한 학기 횟수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맹휘 후보

사실 잔디회의라는 것이 회의를 진행하는 것에 차질을 빚을 것이 다분한 것이 사실입니다. 지나가시는 학생 의견이 많아질 경우 안건 논의에 대한 시간 지체, 예상했던 회의체계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모든 회의를 잔디회의로 진행하는 것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저희가 생각하는 잔디회의는 한 학기 최대 2번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릴라성은 아니고 학생 분들과 소통하는 방식의 일부이기 때문에 공지와 홍보를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13-2) 외부에서 잔디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만큼 밤에 회의를 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면 학생회 임원이 학생인 만큼 수업 시간에 맞춰 낮에 전부 회의를 참여할 것은 어려워 보이는데 이러한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맹휘 후보

그 부분에 대해선, 아직 내부에서 논의가 진행되진 않았지만, 학생 대표자 같은 경우, 대표자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 회의에 나와 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당연히 결강사유서를 써드릴 수도 있는 부분이니깐요. 하지만 학생 분들께서는 잔디회의를 진행을 학생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지만, 이 부분은 꼭 참석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고 관심 있는 학우나 상황이 되는 학우 분들께서만 자율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3) 잔디회의 진행 경우가 지나가는 학생 분들께서 학생회가 도대체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논의를 하고 있는지 공개적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단순히 잔디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것만으로는 자유롭게 마음 편하게 다가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드는데, 학생 참여 방안 마련이 있나요?

 

맹휘 후보

저희가 생각하는 부분은 학생회의를 어떻게 저희가 진행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학생 분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선 전학대회나 중선관위 모임과 같이 너무나 형식적인 모임보다는 자유롭게 건의할 수 있는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면 학생 분들이 더 쉽게 다가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소통게시판 설치]

 

(14) 마지막 공약인 소통게시판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소통 게시판 관리방안은 무엇이고, 회계보고 부착을 한 학기 몇 번, 어떠한 장소에 부착하실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손수연 후보

소통 게시판의 경우 기본적으로 단과대 건물에 총학생회 간판을 설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기본적으로 월1회 정기적인 활동보고와 주요 큰 행사 혹은 사회적 이슈나 회의의 결과 같은 큰 안건에 대해 게시판에 붙일 예정입니다.

또한 회계보고 같은 경우, 한 학기 1번을 생각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오프라인을 통한 대자보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통게시판의 경우 공지게시판과 차별화된 부분은 포스트잇을 통해 다양한 학우 수렴에 있습니다. 포스트잇으로 우리 학교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칭찬 혹은 비판이 될 수 있지만, 학우들 의견을 듣기 위해 소통게시판 설치를 하고 포스트잇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추가질문]

 

끝으로 추가적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학생총회의 경우 2011년 이루어졌지만 학생 인원이 유동적으로 움직여 학생 총회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을 표명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총학의 관리 소홀로 이루어진 점이기에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럼 총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를 기반으로 한 다른 공약이 무산될 수도 있지 않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손수연 후보

사실 더 생각해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유동인구를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자리에 참석하고 떠나는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사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따로 없지만 학우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며, 학생 총회가 성사가 되지 않는다면 다른 모든 공약들이 무산될 것이라는 의심을 할 순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총회 성사는 또 하나의 공약인 것이고 혹시나 무산된다 하더라도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학생들의 의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학대회나 학운위 학생 설문조사나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들을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안건들이 모두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등록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등록금을 낮추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우셨는데 최근 시립대의 경우 등록금 0원을 주장하자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며 반대한 바 있습니다. 등록금을 낮추면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데 학교 측 확답이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공약을 내세운 것은 이상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교 측과 논의한 바가 있다 하셨는데 학교 측에서도 돈이 없다 했으며, 만약 해당 공약이 지켜지지 않고 단순한 노력만을 하려는 것이 실행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맹휘 후보

이상적이라고 해서 행동을 안 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생각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학우들 의견 수렴했을 때, 분명 이러한 부분이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등록금이 하향이 되면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지에 대해 의견을 듣긴 했지만, 교육의 질과 등록금의 부분은 직접적 연관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육의 질은 학생 분들의 부분, 교수진들의 부분이 크다 생각하며 단순히 돈이 많이 투자된다고 교육의 질이 높아진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심오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무대포 식으로 학교 측에 요구를 하겠다는 것도 아니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학교 측과의 협의를 진행할 것이며,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수연 후보

또한 덧붙이자면, 등심위 구조 개선에 대한 주된 내용은 등록금 인하가 사실이지만, 공약의 주된 내용은 등심위 구조를 개선해서 학생 목소리가 올바르게 학교 측에 전달하겠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등록금을 인하보다는 유지시키며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대다수 의견이라면 그것을 따라갈 계획입니다.

 

학생자치공간에 있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학생 동아리나 휴식 공간의 증대도 필요하지만 과기대 학생들의 강의실 증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해서 일부 과기대생들이 강의실 증대가 필요하단 의견이 일부 있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맹휘 후보

앞선 답변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의실 증대도 당연히 필요하며 교육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학생 자치 공간 또한 중요함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계획을 설계해 보았을 때 강의실과 학생자치공간에 대해서 어느 것을 더 얻고 포기를 하는 문제가 생긴다면 실질적으로 사실 학생들의 의견과 학교 측 의견을 들으면서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면서 고민을 해 볼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셔틀버스 시간표 조정을 진행하겠다고 하셨는데, 토요일 운행을 요청하는 일부 학우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조정을 하실 것인지 학생들이 원하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 이용요금이 인상된다면 이러한 부분은 어떻게 충당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손수연 후보

네 일단은 학생들의 요구가 많다면 1차적으로 조사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토요일 버스를 운행한다면 얼마나 많은 학우 분들이 버스를 탑승하게 되실지 조사가 선행되어야 하고, 만약 많은 학우 분들이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고, 필요하다 목소리를 내신다면 당연히 요구를 해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질적으로 그만큼 수요가 나오지 않는다면 실질적으로 그만큼의 필요성이 있던 부분인지 그만큼의 효율적인 부분이 있는 부분인지 학생들의 수요가 없다면 이것을 진행을 해야 할 부분이고 아니라면 다시 처리가 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상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인상되는 부분이 없게 하기 위해 학교 측과 정확한 토론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약 관련해서는 질문을 모두 드린 것 같고, 공약 외의 질문에 대해서도 궁금한 점이 있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로 대학구조개혁평가가 물론 완전해제를 받긴 했지만 재평가가 아직 남아있는 부분이 있고, 이러한 재평가 및 학교 내 다양한 변경 사항들이 있습니다. 학과나 학부 개편 및 염재호 총장이 언급한 비전 2025, 그리고 본교 내 특성화 추진 등이 있습니다. 학생회 후보자님의 공약에 이러한 부분이 없어 아쉬웠는데 후보자님께서는 어떻게 이러한 부분을 생각하고 계시는지 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손수연 후보

작년 및 올해 그리고 내년이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국면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학생 의견 수렴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입니다. 학생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렇게 하기 위해선 학생들이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1-2년 동안 학교로부터 통보를 받기만 해왔습니다. 저의 첫 번째 공약인 세종캠퍼스 내 평의원회 설치는 이러한 부분을 해결할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대학구조개혁은 외부에서 학교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외부의 평가를 잘 받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저희 어울림 선본에서는 학교가 외부에서의 평가를 위해 노력할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학교 평가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그 입장이며, 학우 의견 반영에 대한 의견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학교가 학생들에게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를 다니는 학우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하고자 합니다. 간단히 비전2025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비전 2025같은 경우, 우리 학교가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것이 목적이며, 지식 융합, 최첨단 친환경 교육환경, 기초과학 및 첨단기술의 산실이 목표입니다.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는데 있어 학생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학생과 학교를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되어야 한다 생각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교는 현재 CK사업에 선정되어 있습니다. CK 사업은 대학의 강점에 투자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 두 개의 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토록 CK사업은 학교 지원의 재정사업이기 때문에 물리학과, 고고미술사학과 대표자 학우들과 소통하여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조사해 학교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학과 개편이 되면서 다음 학기부터 공공정책, 글로벌비즈니스, 문화스포츠 대학과 같이 변경되는 사항이 많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단과대 학생회장 및 학생회 구성에 있어서도 변경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학대회에서도 가결된 부분이 없어서 어울림 선본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손수연 후보

일단 이 부분은 말씀해 주신 것처럼 많은 단과대학 자체가 개편이 되는 문제에 있는데,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점은 지금 현재 모든 단과대 학생회의 후보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일차적으로 대표자가 없는 단과대나 학과 학부의 경우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끊임없이 학우들과 소통을 통해 비대위가 제대로 꾸려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말씀을 주신 것처럼, 많은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공공정책 대학의 경우 통계학과, 경제학과, 공공행정학과, 북한학과, 사회학과 같이 5개의 학과들이 모이게 됩니다. 기존의 과기대, 경상대, 인문대, 공공행정학부가 모이는 새로운 단과대가 모이는 것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되는 학과의 학우들과 지속적 만담을 가지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해당 학과의 학생회장분들과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수님들과 만남을 통해 잘 모르는 것들에 대한 문제를 잘 이야기를 해 새로운 단과대를 만들어 나아가야 할지 해결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헐떡 고개 보수와 관련해 질문을 드리고자 싶습니다. 헐떡고개 보수 같은 경우 학교 측, 세종 시 의회, 학생회 측에서 보수 논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물론 2016년까지 논의가 되지 않으면 2017년 그리고 그 이후로는 더 이상 보수에 대한 논의가 나오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 알고 계십니까?

 

손수연 후보

네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후보자님들이 당선이 된다면 12월 달부터 일을 하시게 될 텐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어떠한 계획이 있으며,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알고 계셨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손수연 후보

네, 현재 총학생회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세종시와 논의를 해서 진행 중에 있는 사업이라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 총학생회 분들에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고 지금까지 학우분들이 내주신 목소리에 대해서 의견을 잘 수렴한 후에 이 문제가 잘 끝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동혁 기자(dhl400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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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빠게뜨 2016.11.29 10:07

    우와...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에뜨왈 2016.11.29 10:44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2부는 속기록이 따로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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