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수준 따지기 이전에 자신부터 돌아보라는 쿠플러들의 고견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담소
2015.08.31 19:57
학교가 어떻든 자신만 잘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Who's TomMarvoloRid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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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신의 수준을 가꾸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그러나 애초에 이전부터 학우분들이 내온 입학 및 등록금의 유용이 잘못된면이있기에 이런 평가를 받게 되었으므로 이번일을 계기로 수준을 따지며 학교를 발전시켜달라는 정당한 권리를 요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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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쓴 글쓴이의 의견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학교의 수준은 개인의 인풋+아웃풋이 우선이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기 때문이죠... 이번 부실대 선정은 학교의 제도 + 학사운영 + 구조개혁 등에 대한 학교 측의 잘못이 상당부분 차지한다는게 문제입니다. 이건 학생 자신의 문제보다는 학교 학사운영 및 구조적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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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답은 우리 개인이 학교에 대한 대내외적 평가와 관계없이 각자의 몫을 열심히 해나가는 것뿐이겠지만, 분명히 학교측의 책임이 있는 이 문제의 해답이 개인의 능력이나 의지만을 강조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교측에 문제제기가 필요한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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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노력하는데에 최소한으로 학교가 학생에게 피해는 주지말아야하지 않습니까 야키리님 말씀처럼 인풋 아웃풋 외에 다른 요소들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는데 예전부터 문제가 있었지만 제대로 처리하지않고 내버려둔 학교에게 문제를 제기하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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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상황이면 학생이 잘해도 폐끼치는 것 같아요 ..부실대출신이라는 색안경은 내가 잘한다고 없어지는게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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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개인이랑, 대학이라는 큰 평가대상은 사람들눈엔 별개로 보여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