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사회봉사단에서 2023 ‘사랑의 ABO’ 헌혈 독려 캠페인을 모집했습니다. 행사는 3월 9일 목요일 10시부터 16시에 학술정보원 앞과 농심 국제관농심국제관 앞에서 진행됩니다. 본 헌혈 캠페인에 함께할 봉사자 8명을 3월 3일 금요일까지 모집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새내기 배움터’가 지난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면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이는 학교에 입학한 새내기들에게 학교 및 학과에 대한 정보와 친목의 기회를 제공하는 연례행사입니다. 2023 새내기 배움터 참석자는 약 850명으로, 고성 일성콘도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렇듯, 감염이 진정되는 추세에 따라 중단됐던 비대면 행사들이 하나둘 개최되고 있습니다. 3월 7일 화요일 ‘고려대학교 응원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됩니다. 이는 신입생들이 입실렌티나 고연전 때 진행되는 응원을 배우는 행사로, 18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녹지운동장에서 진행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건강센터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의 변경 사항을 공지했습니다. 교육부의 ‘대학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제8판’에 따른 변경 사항은 ‘실내 마스크의 자율적 착용’, ‘일부 상황의 경우 착용 의무 유지 및 착용 권고’입니다. 일부 상황은 ‘의심 증상자, 확진자와 접촉한 자, 환기가 어려운 3밀 실내 환경’ 등입니다. 더불어 대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파악해야 했던 제재도 이젠 사라졌습니다. 또한 코로나19가 창궐하며 모든 공공장소에서 함께한 ‘플라스틱 가림막’이 전면 제거됐습니다. 학생생활지원팀은 “방학 기간에 강의실의 가림막을 전면 제거했다. 본 학기부터는 강의실에 전부 가림막이 없을 거다.”라며 코로나로부터의 자유에 긍정적 태도를 표했습니다. 지난 10월 교육부가 새 학기부터 급식실 가림막 설치를 자율화한다는 방역 지침을 발표하며 각 학교의 선택에 따라 가림막 유무가 결정되도록 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교내 식당인 진리 학생 식당과 교직원 식당의 가림막을 전부 제거했습니다. 글로벌경영전공에 재학중인 22학번 학우는 “조금만 뒷자리에 앉아도 가림막 때문에 교수님과 눈을 마주치기가 쉽지 않았다. 항상 강의실에 들어가면 답답한 느낌이 들었는데, 가림막이 다 사라진 강의실을 보니 속이 다 시원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없는 ‘제로 코로나’ 사회가 아닌,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위드 코로나’ 라이프가 실질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요즘입니다. 3년간 중단됐던 대면 행사가 재개되며 학생사회에 봄바람이 불길 기대합니다. 김채윤 기자 (bada.cy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