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술정보원 지하 1층 천장에 곰팡이가 발생했습니다. 하계방학 기간 중 발생한 이 곰팡이는 현재 학술정보원 지하 1층 천장을 절반 가까이 덮은 상태입니다. 또한 곰팡이로 인한 악취까지 발생해 학우들이 불편을 호소하며 학술정보원 지하 1층 방문을 꺼려하는 상황입니다.
정부행정학부 22학번 A 학우는 "학술정보원을 방문했다가 곰팡이가 천장을 뒤덮고 있어서 놀랐다. 곰팡이가 생긴 것이 처음이 아니라고 알고 있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조치를 취해 문제를 해결해줬으면 좋겠다. 공사전까지 악취 문제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학부 22학번 B 학우는 "현재 당장 학술정보원 지하 1층을 많은 학우가 이용하지는 않지만,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언제쯤 공사가 시작될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학술정보원을 방문한 학우들은 곰팡이에 불쾌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과거 학술정보원 지하 1층 천장에 곰팡이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발생한 곰팡이에 대해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존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설팀에서는 "현재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확정된 것은 없지만 현재 수리를 위한 견적을 내는 중이다”고 말하며 이어 "수리가 진행된다면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으려고 한다”며 적극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한편, 현재 학술정보원 지하 1층은 세종학생상담센터, 고려대학교 세종 인권성평등센터와 각종 연구실이 이용하는 중입니다.
이재혁 기자(jakejh02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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