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생회관 공사가 계획보다 늦어지며 많은 학우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생회관 공사는 작년 12월 짐을 옮기기 시작해 올해 2월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건물 외부에 바리케이트가 설치됐습니다. 올해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학교 측은 “날씨를 비롯해 여러 내부 변동 사항과 복합적인 이유로 공사가 지연됐다”며 “빠르면 12월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완공 이후 학생회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1층에는 푸드코트 형식의 식당이 들어오고, 기존 병무행정팀 자리는 무인 편의점으로 대체됩니다. 보건소 맞은편 공간은 회의실처럼 활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아직 학생회관을 사용해보지 못한 중앙동아리 소속 25학번 A 학우는 “빨리 완공 됐으면 좋았을 텐데 원래 계획보다 늦어져 아쉽고 부원들과 만나기 어려워 불편하다”며 “현재는 대관을 통해 연습하고 있지만 자유롭게 모일 기회가 부족해 동아리방이 생기면 자주 연습하고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학생회관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중앙동아리 소속 23학번 B 학우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예정보다 공사가 길어지면서 2학기 일정에도 차질이 생겨 걱정이 크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큰 의미를 찾고 지탱하는 학우들이 많았는데, 동아리방이 없어 25학번 후배들이 동아리에 쉽게 정착하지 못하는 것 같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다”고 말했습니다.
공사가 계속 지연되면서 학우들의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학우들의 학생회관 완공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본교도 이러한 불편에 상응하는 답과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기를 기대합니다.
손채원 기자 (sonchaewon2006@naver.com)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에브리타임 쪽지를 통해 학우들이 원하는 소재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