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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S 보도] 대동제 비판 …중앙비상대책위원장 입장 발표

by KDBS posted Sep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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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교내 축제 라인업 공개 이후 학우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됐습니다. 일부 학우들은 교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아티스트 섭외 과정과 예산 사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중앙비상대책위원회를 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예산 장부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반복적으로 올라왔으며, 중앙비상대책위원장과 대동제에 참여한 아티스트 개인을 비난하는 글까지 게시판에 다수 게시됐습니다. 이후 중앙비상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발표해 의견을 표명했으나 아티스트 라인업이나 학생회비의 한계에 대한 문제는 해소되지 않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4일 열린 5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김진경 중앙비상대책위원장은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은 김진경 중앙비상대책위원장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말한 입장문의 요약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중앙비상대책위원장 김진경입니다. 대동제 관련한 예산과 지출 내역은 학생 사회의 규정에 따라 예결산 특별위원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는 학생 사회의 공식적인 절차입니다. 혹시라도 의문이 있으시다면 감사나 공청회와 같은 공식 절차로 진행되는 방향 또한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에 있으므로 말씀만 해 주신다면 제가 언제나 직접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다만 그 누구도 학내 언론사도 감사를 진행하는 게 어떤지, 예결산 특별위원회를 제외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는 게 좋은 방향이 아닐지 저한테 와서 의문을 제기한 사람은 없습니다. 일부 악의적이고 모욕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어떻게 이 자리를 맡게 되었던 맡게 된 자리인 만큼 남은 임기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학생 사회를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학우들은 다양한 의견을 표했습니다. 공공사회통일외교학부 25학번 A 학우는 “대동제 라인업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었고 장부를 공개할 수 있다면 빨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비리만 없으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동제에 참여한 스마트도시학부 25학번 B학우는 ”불꽃놀이는 재미있었고, 아티스트의 디제잉은 굉장히 좋았다. 다만 주점 수가 적고 테이블이 적어 아쉬웠다. VIP구역에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그렇게 크게 만들 필요가 있었나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진경 위원장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며 “익명 커뮤니티가 아닌 공식적인 창구로 의견을 주신다면 언제든 답변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대동제의 이틀째 같은 경우에는 드론 촬영으로도 확인해보니 작년보다 참여 인원이 늘어, 많은 학우들이 즐겨 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축제 라인업 논란은 단순한 공연 만족도를 넘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의 소통 방식에 대한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요구와 총학생회의 대응이 어떤 방식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손채원 기자 (sonchaewon20@korea.ac.kr)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에브리타임 쪽지를 통해 학우들이 원하는 소재를 제공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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