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우들이 교내 와이파이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1일부터 교내 와이파이가 서울캠퍼스 개선 완료에 맞춰 세종캠퍼스 무선 네트워크 체계 개선을 시작했습니다. 학교 측 공지사항에 따르면 “세종과 서울 간 이동에도 와이파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을 추진했다”며 “이번 개선을 통해 무선 네트워크 보안 접속 방법과 와이파이 이름을 서울캠퍼스와 일치화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에는 프로그램 설치 후 접속해야 했으나, 이번 변경으로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바로 접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와 달리, 와이파이가 변경된 이후 오히려 불편을 겪는 학우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 23학번 A 학우는 “와이파이가 변경된 후부터 느려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심하면 끊기기도 해서 사용하기 어렵다. 특히 공정대나 기숙사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창의학부 25학번 B 학우는 “급하게 메시지를 보내야 할 때 전송이 잘 되지 않아 데이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데이터마저 느려지는 장소가 있어 원인이 궁금하다. 빠른 해결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교수학습정보센터는 “무선 네트워크 전용 장비를 캠퍼스 전역에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문 유지보수 업체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 측은 이어 “최근 접속 불안정 사례는 대부분 사용자 기기 상태나 설정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되며, 접수된 건은 즉각 대응하고 있다. 다만 건물별 가구 배치나 구조로 인해 음영구역이 발생할 수 있어 불편이 있을 경우 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또한 “기숙사의 경우 캠퍼스 전체 네트워크와 분리되어 있어 기숙사 내 와이파이는 학생생활지원팀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의 개선 계획과 관련해 “25학년도 2학기 개강과 동시에 세종캠퍼스 와이파이 체계 개선을 완료했으며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와이파이 고속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 확보와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학생들이 체감할 만큼의 품질과 안정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오는 추석 연휴 이후 시험 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학우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와이파이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채원 기자 (sonchaewon20@korea.ac.kr)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에브리타임 쪽지를 통해 학우들이 원하는 소재를 제공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