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댓글 작성한 MAXIM 입니다. 우선 답변부터 드리자면 "YES"입니다. 열심히 하는만큼 기회가 주어지고, 그 길이 보이는 곳이 이 학교입니다.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 자에게는 기회가 주어져도 그 기회를 잡을 수 없고, 당연히 애초에 그 기회가 보이지도 않지요. 본인이 하고자 하는 길이 명확하고, 이를 위해 여러 모로 고민을 하고 길을 찾으려고 하면, 학교 안에는 알게 모르게 이를 위한 시스템이 어느정도 갖춰져 있습니다. 스스로를 놔버리고, 익명 뒤에 숨어서 비방성 발언만 일삼는 패배자들의 글에는 신경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조치원이라는 지리적인 문제점, 분교라는 사회적 인식, 뭔가 아쉬운 학교시설 등으로 불평불만을 가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이 자신의 소속을 비웃고 비아냥거리며 비하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대세종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 학교에서 후배님이 원하는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