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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부터 성적 평가와 관련된 학사운영규정이 변경됩니다. 변경된 조항에 따르면 학사운영규정 제 74조에서‘ 성적평가는 절대평가로 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경우 상대평가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교과목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개설 학과 혹은 학부에서 지정한 교과목과 선택교양 교과목은 기존과 동일하게 상대평가로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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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털에 공지되어있는 성적 평가 변경 사항 중 일부이다. 출처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포털사이트

 

절대평가 실시와 관련하여 교무기획팀 이창호 차장은 “모든 과목을 절대평가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학과의 요청에 의해서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로 실시하는 과목들에 한해서는 상대평가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P/F과목은 현행대로 유지를 한다. 그래도 많은 부분에서 절대평가를 실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절대평가를 실시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염재호 총장이 추진 중인 3무정책의 일환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이번 2학기부터 전면적으로 절대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나 본교에는 늦게 전달이 돼 2018학년도부터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변경사항에 대해 본교의 학우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경영학부 16학번 강창현 학우는 “학점을 평가하는 기준이 모호해지기 때문에 학점 인플레이션이 걱정된다.“라며 ”교수님에 재량에 따라 성적평가 기준이 수업 마다 달라질 수 있다.“라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반면, 고고미술사학과 16학번 이수연 학우는 “상대평가든 절대평가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좋은 성적을 받는 것에는 변함이 없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성적 평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할 것이다“라는 의견 역시 피력하였습니다.

 

3무정책 중 하나인 절대평가 제도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이 분분한 만큼, 학교 측에서는 학우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임현진, 전창하 수습기자(kdb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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