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KDBS 속보] ‘총학생회 주도 덴탈 마스크 공동구매... 알고보니 일회용 공산품 마스크? ’

 

5월 4일과 6월 2일, 총학생회는 두 차례에 걸쳐 SNS를 통해 ‘덴탈 마스크 공동구매’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 19가 진정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신청 인원을 받아 마스크를 공동구매한 것입니다. 마스크 비용은 장당 500원으로, 1인당 최대 50장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하였습니다.

 

5월 4일부터 진행된 덴탈 마스크 1차 공동구매가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성과를 보자 지난 6월 2일, 학생회 측에서는 같은 제품으로 2차 공동구매를 시행하였습니다. 총학생회 측에서는 KF94 급의 마스크를 추진하고 싶었으나 해당 제품이 식품의약안전처의 인증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난 1차와 같은 마스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공동구매를 통해 학우들이 받은 제품은 덴탈마스크가 아닌 시중에 판매되는 일회용 공산품 마스크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덴탈 마스크는 의료용으로 사용되며 의약외품 표시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학우들이 받은 마스크는 1차는 중국산, 2차는 베트남산 공산품 마스크였습니다.

 

총학생회와 계약하여 마스크 공동구매를 진행한 업체에 인터뷰를 요청하여 사실을 확인해봤습니다. 본교에 납품된 마스크가 덴탈 마스크가 맞냐고 묻자, “아니다. 해당 마스크는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이며, 비말 차단이 가능할 수는 있지만, 덴탈 마스크가 아니고 일반 공산품이다. 이번에 납품된 마스크도 덴탈 마스크라고 공지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총학생회에서 처음 연락이 왔을 때 덴탈 마스크로 구매를 하려 했으나, 마스크 수급의 어려움으로 국내산 덴탈 마스크를 구할 수 없고 공산품 마스크만 있다고 총학생회 사무국장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 이후 총학생회 측에서는 해당 마스크로 공동구매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업체 측에서는 충분히 해당 마스크가 덴탈 마스크가 아님을 공지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업체 측에서는 “마스크가 계약 내용상 잘못 납품된 물품은 아니지만, 소비자로서 해당 마스크를 받고 충분히 당황하고 찝찝할 학우들의 심정을 이해한다. 따라서 회사 측에서는 전량 회수도 생각하고 있다.”라며 현 상황에 대해 황당하고 답답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위 기사는 오수빈 기자, 백희민 기자의 공동 취재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수빈 기자 (sooooo@korea.ac.kr)

백희민 기자 (bhm0208@naver.com)



  • profile
    도지마롤 2020.06.12 13:54
    덴탈 마스크 = 치과/수술용 마스크 (따라서 식약처에 의약외품으로 등록해 관리)

    일반적으로 일반 대중들이 사용하고 말하는 덴탈 마스크 = 기사 본문에 나온 ‘부직포 공산품 마스크’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오픈마켓에나 약국 등에서 판매중인 MB필터 포함 3(내지는 4)중 필터가 들어갔다고 홍보하는 non KF-AD 마스크들은 95% 이상이 기사에서 말하는 ‘부직포 공산품 마스크’와 같은 제품들로 사료됩니다.

    국산 MB필터 마스크를 500~600원대에 오픈마켓에서 큰 어려움 없이 구할 수 있는 상황에서 단가 500원에 중국산 마스크를 공동구매라고 물어온 것도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학우분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자극적으로 기사를 쓰신 것 아닌가 싶습니다.

    분명 기사 전문 내 인터뷰에서 “비말 차단이 가능하다”라는 내용으로 미루어 보았을때 총학 공구 마스크에 멜트블로운(MB) 필터가 들어갔다는 말 같은데 이건 엄연히 사람들이 말하는 ‘(MB필터가 안들어가 비말차단이 불가능한) 부직포 마스크’와는 다른 제품인 것 같아요.

    애초에 의료인이 아닌 개인이 금아덴탈마스크 등과 같은 수술용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경로가 대단히 제한적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총학이 공구를 진행한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덴탈 마스크’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면 이 점은 분명 실수한 것이지만, 총학이 절대 써서는 안될 허접데기 마스크를 받아온 것은 아닌 것 같아요.(저는 공동구매 참여를 안했기 때문에 실제로 학우분들께 전달된 마스크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요)
  • profile
    작성자 KDBS 2020.06.12 14:42

    남겨주신 댓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기사 내용과 관련하여 서로 이해한 부분이 다른 것 같아 댓글에 대한 KDBS 측의 입장 남겨드립니다. 일단 덴탈 마스크와 부직포 공산품 마스크는 엄연히 다릅니다. 최근 마스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둘의 차이점에 대해 알고 있는 대중들 또한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스크 필터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공동구매한 마스크에 MB 필터가 포함되었는지 되지 않았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만약 포함되었다고 하더라도 일반 마스크와 덴탈마스크의 MB 필터 함량은 차이가 있으며 이에 따라 비말 차단율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더불어, 공동구매를 진행한 업체 담당자 분과의 인터뷰에서도 학우들에게 전달된 마스크는 `덴탈 마스크`라고 부를 수 없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필터 포함 여부 또한 알 수 없다고 답변받았습니다. 만약 MB 필터가 들어가 있다 하더라도 2차 공동구매한 마스크가 베트남산인 것을 생각하면, 지금 시세에 터무니없이 비싼 값입니다. 가격 부분에서 추후 취재를 통해 후속보도를 진행할 예정이며, 위에서 말씀드린 사실을 바탕으로 해당 기사를 작성한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profile
    도지마롤 2020.06.13 00:24
    아 그렇군요. 제가 공동구매에 참여했거나 관련된 이해당사자가 아니여서 정확한 사실에 대해 제대로 인지핮 못하고 있는 부분이 많아 자의적으로 해석한 부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드리고 후속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
  • profile
    도지마롤 2020.06.12 13:58
    다른 작업을 하면서 급하게 대강 적은거라 글이 정돈되지 못하고 난잡할 수 있는데
    혹시나 제 댓글을 읽으신 분이 계시다면 아래 링크에 달린 댓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ppomppu&no=355284

글 작성
10
댓글 작성
2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0
추천 받음
2
비추천 받음
-1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