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수강신청을 하기위해서는 미리 시간표를 짜보아야 합니다. 

제가 예시를 들기위해서 이용할 사이트는 E****T***입니다. 

먼저 문예창작과 신입생이 반드시 수강하여야 할 과목은 총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1학년 세미나>고 다른 하나는 <RC프로그램>입니다. 

 

<1학년 세미나>의 경우에는 이미 분반이 정해져 있습니다. 

 

분반에 따라 교수님과 강의실은 달라지지만 시간은 동일합니다. 

 

 

자 첫번째 수업을 시간표에 등록했습니다.

 

다음은 <RC프로그램>입니다.

RC프로그램은 총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세 가지를 모두 들을 필요는 없고 하나만 선택하면 됩니다. 
 학교 일람에 소개된 RC프로그램을 보고 잘 선택하세요.

RC프로그램의 시간표는 호연학사(http://dormitel.korea.ac.kr/)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총 세수업은 모두 동일하게 각 분반마다 20명씩으로 총 15분반이 있습니다. 세 수업은 시간 역시 동일한데
1~4분반은 월요일 12교시, 5~8분반은 화요일 12교시, 9~12분반은 수요일 12교시, 13~15분반은 목12교시입니다.

(*분반을 선택하지 않으면 임의로 분반이 배정될 수 있습니다. 만약 친구들과 함께 듣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신청해야합니다.
일반 수업과는 다르게 Pass or Fail 로 진행되고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저는 월요일 12교시로 선택해보겠습니다.

 

 

(사이트에는 RC프로그램이 시간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 추가가 안돼서 부득이하게 직접 그렸습니다.) 

 

 이제 필수로 들어야하는 두 개의 수업은 채워넣었습니다.

 

다음은 필수는 아니지만 1학년때 들으라고 권장하는 <사고와 표현>그리고 <아카데미 잉글리시>입니다.

이 두 수업도 앞의 <1학년 세미나>와 마찬가지로 이미 분반이 정해져 있습니다.

<사고와 표현>의 경우 단일 분반으로 문예창작학과 신입생은 모두 같은 반에서 수강하게됩니다. 

 

<아카데미 잉글리시>의 경우는 아마도 예년과 동일하다면 수능 영어 성적 등을 토대로 분반이 나누어 질 것입니다. 
이때는 문예창작과 학생들 뿐만 아니라 사회, 북한, 고미사 학생들도 함께 섞여서 배정이 됩니다. 

(분반과 무관하게 모두 동일한 시간에 강의실과 교수님만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법 시간표 꼴이 갖춰지고 있네요.

 

지금까지 1학년의 가장 골치덩어리인 네 가지 수업은 모두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수강신청날에 수강신청을 하는 것은 <RC프로그램>만 입니다.

이외의 세 가지 수업은 수강신청 당일 날에 이미 자신의 분반에 맞게 신청된 상태로 수강신청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관심과목 등록시에는 <RC프로그램>만 잘 해주시면 됩니다.

 

관심과목 등록은 수강신청 사이트(sugang.korea.ac.kr)에서 해주시면 됩니다.

 

발급받은 학번과 암호에는 자신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입력하시고 좌측 카테고리에서 두번째에 보이는 관심과목등록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위 사진과 같이 학수번호와 분반을 입력하셔서 등록버튼을 눌러주시면 손쉽게 관심과목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 관심과목등록은 수강신청을 간편하게 해주는 일종의 장바구니 개념입니다. 여러 과목들을 장바구니에 미리 담아두고
수강신청일이 결제일이라면 한 번에 결제를 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자신이 담아둔 상품이 매진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서
여러가지 대체 상품을 담아주시는게 좋습니다.

 

다음은 전공에 대해서 입니다. 2016년 1학기에 개설된 미디어문예창작학과의 전공은 총 열개로 다른 학과에 비해서는
다소 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학과 규모도 작기 때문에 이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마감된 강의가 반이네요. 

학수 번호를 보시면 KACW000이렇게 구성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숫자 세 자리 중 첫번째 자리는 1~4로 권장 학년을 뜻합니다.

아쉽게도 1학기에는 1학년을 위한 전공이 개설되지 않았습니다. 

 

전공은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전공 필수이고, 다른 하나는 전공 선택입니다.

미디어문예창작학과는 졸업을 위해서 전공필수를 12학점, 전공선택을 24학점, 총 36학점을 이수해야합니다. 

 

 (차후에 심화전공이란 것을 선택하게 되면 전공선택을 추가로 24학점을 이수하여, 총 60학점의 전공을 이수해야합니다.)

벌써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게 해당 이수요건은 졸업전까지만 이수하면 되는 것입니다. 

 

위의 얼마 안남은 전공 중에서 혹시라도 본인의 관심이 가는 강의가 있다면 신청해도 좋겠지만,
선배들과 점수를 경쟁해야하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선택하실 분들은 과감히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다음은 <핵심교양>입니다. 

 

핵심교양은 총 7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는 문예창작학과 교과과정표로 위 표를 보시고 핵심교양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문예창작학과의 경우에는 총 4개의 핵심교양을 들어야하는데, 카테고리가 겹치면 안됩니다.

먼저 문창인들이 좋아하는 <문학과 예술> 카테고리를 봅시다.

 

아쉽게도 몇개의 과목은 이미 마감되었고, 또 몇개의 과목은 아카데미 잉글리시와 시간이 겹쳐 듣지 못하네요.

따라서 문예창작학과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세계명작단편읽기와 세계명시읽기 모두 1학년들은 들을 수 없겠네요.

 

자 남은 핵심교양 카테고리를 비롯해서 이 외에도 선택교양이나 전공관련교양 등 다양한 곳에서 본인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고 시간표를 구성하시면 됩니다.

 

총 18학점을 신청한 제가 짜본 시간표인데 엉망진창이네요. 

여기까지입니다.

이 외에 질문사항이 있으면 어느 학과던지 댓글에 질문 남겨주시면 됩니다.
과기대는 물어봐도 저는 몰라요. 하지만 다른 뛰어난 선배들이 답변해주실태니 걱정마세요.

 

다들 원하는 시간표는 이런 저런 이유들로 못만들거에요. 하지만 포기하지않고 엉망진창이라도 시간표를 구성해두면
우리에겐 수강신청 정정기간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답니다. 정정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수강신청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셔도 정정도 남아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