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테니스1 & 1학점(P/F)
강의 지도 (성함) : 이광호 강사님
강의에 대한 평가 : A

 

강의장소: 정문 앞 테니스 코트

 

1. 출석체크

 

강사님께서는 출석체크를 매일 하시진 않으시고 불시에 하십니다. 따라서 한 학기동안 했던 출석체크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였죠 ㅎㅎ

따라서 한번씩 하는 출석체크의 비중이 정말 큽니다.ㅋㅋ 별로 많이 하지 않는 출석체크니까요. 어떤분은 거의 한학기 중에 출석을 한두번밖에 하지 않아서

기말고사때 시험을 볼 필요가 없다고 강사님께서 말씀하셨었죠.

 

2. 수업진행

 

테니스 수업은 비교적 매우 자유로웠어요. 학기 초에는 테니스를 쳐보지 않은 학우분들이 많으셔서 기초적인 포핸드나 백핸드 스트라이크 폼을 배우고

강사님이 코트에서 테니스공을 넘겨주시면서 연습을 하다가 중반부터는 자유롭게 짝을 맞춰서 수업시간 동안 자유롭게 서로 경기를 하는 형태로 수업을 진행했어요.

 

3. 중간/ 기말고사

 

중간고사는 따로 안봤구요. 기말고사때 강사님이 넘겨준 테니스공을 단식라인안으로 제한 횟수만큼 넣으면 Pass 못넣으면 Fail 로 평가를 마무리했어요.

폼이나 기술이런거 전혀 안봤구요, 포핸드나 백핸드로 자유롭게 넘기기만 하면 무조건 Pass였지요. 따라서 전혀~부담없는 기말고사였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Fail권에 든 분들이 많으셔가지구 강사님이 몇번의 기회를 계속 줬었어요. 그래서 대부분 Pass를 받으셨어요.

 

4. 느낀점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동안 하는 스포츠교양 수업이었지만 운동도 되고 또 다른 과 선배님들이나 동기들도 테니스를 치면서 알게 되어서 친해질 수 있게 되었던 좋은 수업이었어요. 원래 테니스가 친목을 쌓는 운동이니까요. 강사님도 매우 프리하고 재밌으신 분이라 수업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단 몇가지 단점이 있다면 외부 코트다 보니까 비오는 날이면 휴강이고, 또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이면 그야말로 고역이었죠 ㅎ

하지만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전이라 날씨때문에 힘든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ㅎ 2학기때도 이제 가을이 시작될 시즌이니까 그닥 힘든 점은 없을 거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