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민법총칙, 3학점(3시간)
강의 지도 (성함) : 이강은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9.3/10
1. 드디어 제가 저의 소속과의 수업에 대한 후기를 써보네요. 제가 민법총칙을 듣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전문직 직업을 선택할 때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시험과목에 속하기도 하고요. 주변에서 듣기로는 민법을 기본적으로 알아 두는 것이 다른 법과목을 공부할 때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듣게 되었습니다.
2. 교수님께서는 책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시죠. 판서 및 중요 부분을 읽으시면서요. 민법전을 항상 사서 해당 부분을 펴서 읽어보기도 합니다. 요번 민법총칙은 쉬는 날들이 좀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진도가 빡빡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셨다면 보다 사례도 많이 들으시면서, 좀 더 재밌게 수업하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수업이 끝나면 의문점이 드는 부분들을 질문했지요. 질문은 참 좋은 것 같아요(모르는 부분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서 교수님과도 조금 더 가까워지는 느낌도 들고요.
3. 중간, 기말시험으로 끝납니다. 이번에는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에 퀴즈 겸 중간2를 봤지만요. o,x문제 및 조문문제 그리고 약술 및 서술형문제가 있습니다. o,x문제와 조문문제는 이전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아주 간단할 겁니다(자료가 필요하시다면 제공해드릴 의향은 있어요.) 약술 및 서술형문제는 교수님이 특정한 부분을 짚어주십니다. 그래서 공부하기 수월해요. 요번 기말고사 때는 교수님께서 직접 만드신 문제인 것 같은데,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나름 교수님이 의도하신 부분을 짚었긴 한데, 일부분은 틀렸고.. 참으로 애매모호 했었지요. 한 친구는 끝까지 남아서 풀었고, 정답에 가까운 답안을 썼다하더군요. 교수님께서도 나름 흡족해하셨다고 하고요. 시험은 어려웠지만 그런 문제를 풀어볼 수 있었다는게 좋았던 것 같아요(아는 내용에서 자신의 생각을 써볼 수 있었으니까요.)
4. 다음 학기에는 더욱 더 좋은 컨텐츠로 교수님께서 수업을 하실 거 같아요. 요번 학기는 쉬는 날이 조금 있어서 문제가 됬었으니까요.
저는 여러모로 강추입니다. 한 번 정도는 들어보면 유익한 수업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