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고전음악의 이해, 2학점(2시간)
강의 지도 (성함) : 김인혜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8.0/10
1. 평소 클래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수강하고자 했던 강의였습니다. 이해라는 과목은 대체로 이론을 배우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실제로도 그렇고요. 저는 음악을 들어보고자 했는데, 주로 이론으로 진행되었 시간이 길었던 것 같네요.
2. 이 강의는 좋은 점이 여러모로 있어요. (1)'적극성'을 키워볼 수 있는 기회에요. 나름 앞에 나가서 말도 못하고, 어버버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점수가 중요해서 나가게 되었죠. 진짜로 목소리도 떨리고 그냥 프린트만 읽었던 것 같아요(사표때는 자신있게 안보고도 했는데 ㅠㅠ 준비를 하지못했지요) 그 다음부터는 프린트를 좀 읽어가서 주위 사람들과도 아이캐칭도하면서 발표하고 나왔던 것 같네요(발표는 매우 간단해요 길어야 5분이지 실제로 1~2분..) (2)상식을 늘릴 수 있어요. 음악사 뿐만 아니라 성경 및 여러 서양에서 있던 일화들을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셔요. 나름 유익했었고, 서양문학에도 관심이 생긴 것 같아요. (3)이론 수업이 끝나면 음악을 듣는데요. 틀어주시는 음악들이 하나같이 좋았습니다. 마음이 평온해진다고 할까요? 그래서 수업이 끝나고 고전음악 추천 좀 해달라고 부탁드린적이 기억나네요 ㅎㅎ.
3. 과제 제출 및 발표(가산점), 기말고사..가 있지요. 기말고사(객관식)만 잘봐도 걱정없을 거에요. 하지만 동점자가 많을 것이기 때문에 발표를 해두시는게 도움이 될 겁니다. 기말고사는 20문제였는데 다맞으신 분들도 있고 ㄷㄷ. 정말로 대단하더군요. 제 기억상 15~14개가 a컷?? 평소에 교수님께 이쁨받는 분들은 대체로 상위권이더군요. 그분들이 먼저와서 시험보고 감독을 하셔서 그런지 철저했어요. 그 점에서는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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