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부터 조를 짜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조장님이 출석체크를 합니다. 저는 여기서 별로였습니다. 친한사람들끼리 봐주고 지각 체크안하고 하면 혼자 듣는 사람은 혼자서 꾸준히 수업에 나가야 점수를 받습니다.
교수님...교수님은 좀 답답하십니다. A로 말하면 B로 알아들으시고 다시 더 쉽게 A'로 말해도 B로 알아듣습니다.
출석은 유고, 진단서 아무것도 받지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몸이 좋지 못해서 한달에 한번씩 검사를 받으러 갑니다. 병원에서 오라고 한 날짜가 다 이 수업과 겹쳤고 그 날들은 전공 2개에 교양 과목인 서비스디자인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서비스디자인 시간에 갔다왔더니 왜 자기 수업시간에 가냐, 다른 수업시간에 가라고하십니다. 물론 교수님입장에서 불쾌하시겠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교양보단 전공이 더 중요하니...
시험이나 퀴즈는 없었지만 중간, 기말 대체로 팀플 레포트 30장씩 썼었고 기말 레포트는 6월 26일까지 내라고 하셔서 시험이 끝나도 끝난게 아니였죠.
모든 수업을 꼬박꼬박 들어가시고 팀플을 좋아하지 않으시다면 정말정말 비추합니다.
눈팅만 하다가 좀 어이가 없어 댓글 남겨요.. 오티때 출석이 중요한 수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교양보다 전공이 더 중요해서 빠지셨으면 그만큼의 대가를 받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작성자님이 겪었던 개인적인 문제로 다른 분들이 이 글 보고 수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