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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군단 뒤쪽의 통학로인 헐떡 고개 보수공사에 대한 학우들의 궁금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헐떡 고개는 불편한 계단과 보존상태의 열악함으로 인한 안전사고 문제로 매년 보수공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헐떡2.JPG

▲ 보수공사 논의가 끊이지 않는 헐떡고개의 모습이다. 출처 - 네이버 거리뷰

 

 지난 해 이긍원 전 기획처장은 단콩카페 사잇길을 통해 석원경상관 뒤편까지 길을 뚫어 상권을 발전시키겠다는 땅 소유주와 유흥상가의 밀집 우려로 인한 학교 측의 의견이 상충하고 있으며 절충안을 내놓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땅 소유주와 학교, 세종시의회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계획 수립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이에 사회학과 16학번 김태연 학우는

“지나다니기 불편하며 밤에는 어둡고 CCTV도 없어서 안전상의 문제가 우려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잃기 전에 처리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표출했습니다.

 

 학우들의 불만의 목소리에 총학생회 측은

“헐떡 고개는 학교 소유가 아닌 관습로이기 때문에 소유주와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 측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즉, 보수공사는 무기한 연기된 상태이다. 학교 측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세종시 의회에 직접 민원을 넣는 방식으로 세종시와 직접 얘기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는 입장이다. 총학생회에서 현재 보수공사 착공에 대한 확답은 주지 못하겠지만 계속해서 시와 논의 중이니 최대한 노력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해 세종시의회 이태환 위원장이 밝힌 헐떡 고개 보수공사에 책정되었던 2억 원 가량의 예산은 2016년이 지나 집행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학우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진 기자(sungjin1541@naver.com)

 

[기자의 한 줄] - 박성진 기자

헐떡고개에 대한 논의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계획의 수립과 착공이 가능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하루 빨리 착공이 이루어져 더 발전된 세종캠퍼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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