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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숙사 주변의 소음 문제로 인해 학우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12시에서 1시 사이에 기숙사로 들어오는 학우들이 시끄럽게 떠들면서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본교의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진리관 옆 흡연장이 밤이 되면 시끄러워진다”라며 서로간의 배려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래관 앞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사람이 누구냐. 
조용히 좀 하자”라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KDBS가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하여 직접 취재에 나섰습니다. 


중국학부 14학번 장기창 학우는 “1시쯤 다 돼서 크게 인사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소음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알고는 있으나 술을 마시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함과 동시에
“다른 학우들에게 피해가 가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비슷한 경우로 진리관 쉼터에서 
발생하는 소음 문제에 대한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 국제스포츠학부 15학번 김민지 학우는 “본교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올라온 글을 보고 심각성을 느꼈다”라며 ”해당 위치에 경고 문구나 주의 사항 등이 적힌 현수막을
걸면 좋겠다”며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KakaoTalk_20171117_204150444.jpg▲ 야간 시간대의 호연학사 모습이다. ⓒKDBS


하지만 소음 문제는 기숙사 주변에서만 일어나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본교 학우들이 살고 있는 자취방 주변에서도
소음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회학과 14학번 정지윤 학우는 “자취방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소리를 지르는 학우를 종종 봤다”라며 “특히 그 학우들이 자취방에 들어올 때 더 시끄러워 항의를 한 적이 있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벌점 부여, 규제 강화, 안내문 설치 등 다양한 해결책들을 학우들이 제시했으나,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학우들의 의식 개선이었습니다.
서로 간의 배려가 부족해서 일어난 소음 문제. 많은 학우들이 함께 이용하고 생활하는 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가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배지훈, 이승연 수습기자(kdb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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