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체크는 날마다 하십니다. 수업 시작이나 끝날 때 부르시는데 그거는 랜덤이구요
정말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수업 하나도 안들어도 됩니다..
강의는 ppt 켜놓으시고 그냥 쭉 설명하십니다. 노트북 들고와서 자기 할거 하시던가 음악을 정말 좋아하시면 수업 들으시면 되구요
퀴즈는 보지 않습니다.
중간고사는 레포트 대체입니다. 제가 들었던 학기 주제는 '영화 속에 삽입된 현대음악을 찾아서'가 주제였구요,
겉표지, 목차, 참고문헌부분 제외하고 5장 이상이니 대략 11장정도 써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이 많다고 느낄 수 있겠는데 걍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복붙해서 양 늘리시면 됩니다. 여기서 교수님이 잘 쓰신 몇 분 뽑아서 발표시키는데 안뽑혀도 시험 잘 보고 출첵다하고 감상문 내면
A+주시니까 걱정마시고, 뽑히신 분들은 팀플 하셔서 발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발표 다 끝나면 학생들한테발표에 대한 감상문 쪽지에 적어서 내라고 하십니다.
발표 안들어도 그냥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이런이런 점에 대해 알았다 이런식으로 쓰셔도 됩니다.
기말고사가 꿀입니다. 12문제 중에서 5문제가 나오는데 12문제를 일단 다 알려주십니다.
그니까 기말 보기전에 하는 수업은 저 12문제를 알기 위해 무조건 가셔야 하구요
예를 들면 1, 영화음악이란 무엇인가 2. 미니멀음악이란 무엇인가 3. 메시앙이란 작곡가는 어떤 작곡가인지 이런식으로 12문제 알려주시는데 걍
시험보기전에 인터넷으로 찾아서 아니면 책에서 찾아서 정리해서 달달달 외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말 전까지 음악회를 다녀와서 티켓과 함께 A4 1장정도 분량의 감상문 제출해야 합니다. 이거는 무료공연이나 아니면 티켓값만 들여서
제출하시면 되요
내가 정말 현대음악에 관심이 있고 이쪽으로 직업을 결졍할 생각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들으셔도 상관없는데
학점 따기 위해서 수강하신 분들은 중간 레포트 11장 정도 쓰고 기말때 12문제만 달달 외워가시면 A+가능합니다.
그리고 출튀해도 괜찮은데 가끔씩 영화보여주시고 감상문 쪽지에다가 한 3줄정도 적어서 내라 할 때가 있어요
그런거 다 제출하면 나쁠건 없으니까 걍 노트북 가져와서 수업동안 본인 할 거 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레포트나, 기말때 조금만 시간 투자하면 A+받을 수 있는 과목이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