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업의 장점 - 공행/정행 졸업필수 과목인 만큼 저학년이 많이 듣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교수님도 행정학으로서 어떤것을 가르치고 싶어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영어로 자신의 뜻을 잘 발표할수 있는가에 강의의 초점이 잡혀있습니다.
아잉과 같은 수업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성실히 과제만 한다면 학점얻기는 쉽습니다.
(절대평가이기때문에 학점을 후하게 주시는 경향이있는것같습니다..!)
이 수업의 진행 - 매 주 발표를 합니다.
발표는 30초~60초 사이며 영어로 해야합니다.
주제는 '지난주에 어떤것을 배웠고, 무엇에 가장 흥미가 있느냐?' 입니다.
대본을 보고 하면 당연히 점수가 살짝 깎이며, 외워서 하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매 주 블랙보드에 제출해야할 과제가 있는데,
과제는 2~3가지의 질문에 답안을 영어로 써서 내는것이고,
분량은 질문 1개당 1페이지씩 주어지며, 답변이 한페이지의 70퍼센트를 넘기면 됩니다. (교수님이 마지막 수업에 말 씀하셨는데, 내용보다는 분량을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학기 후반에 팀플이 하나 있는데,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고
조원들 각자 발표 하고, 각자 PPT만들어 합치는 거기때문에 무임승차가 일어날 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발표는 개인당 2~4분정도 입니다)
나의 성실도 - 초반에는 성실했으나 학기 후반가면서 그닥성실하지는 않았습니다....
시험 - 총 2번을 치릅니다. PPT와 책을 기반해서 나오고 전부 객관식입니다.
약간 도덕책같은 문제(다음중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는?)
도 있고 OX문제도 있고, 맞는 답을 고르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기타 애로사항 - 교수님이 항상 옆자리 학우분이랑 10분씩 토론을 시킵니다.
저는 수업에 아는사람이 없어서 진짜 너무 괴로웠습니다 흑흑...
그리고 책값이 조큼 비쌉니다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