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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멘토 모집 안내가 공지되었습니다. 신청 대상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재학생 중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자로 직전 학기 학점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선발 인원은 20명이며 9월 10일 화요일부터 9월 23일 월요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기숙사 미래관 여자 기숙사 로비의 한쪽 벽면에 택배는 당일에 찾아가 달라는 공고가 붙었습니다. 하루 평균 4~5개의 업체에서 80개 이상, 많은 날은 120개 이상의 택배가 기숙사로 배송되지만, 당일에 택배를 찾아가지 않는 기숙사생들로 인해 택배 관리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하루 배송 오는 택배 중 10%는 당일 수거 되지 않아 며칠씩 기숙사 입구에 쌓입니다.

 

특히 각 기숙사 관으로 배송되는 택배를 기숙사 출입구 바닥에 나열해서, 택배를 찾아가지 않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기숙사 이동통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 방치되는 택배는 분실의 위험도 커져 문제가 됩니다. 분실을 막기 위해 택배를 찾아가기 전 택배 대장을 통해 본인확인을 하고, 수령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택배 대장 이용 방법을 숙지하지 못하거나 서명을 잊는 경우가 많아 이 또한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익명을 요청한 한 경비원은 공고를 붙이고 난 후, 택배 수거 속도가 빨라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나중에 가져가겠다는 말만 남기고 찾아가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보통 21시 넘어서 택배 대장을 바탕으로 수령 여부를 확인한다. 만약 학생이 기숙사에 있으면 방에 전화를 걸어 택배를 찾아가라고 하는데 가끔 밤에 전화한다고 화를 내는 학생들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각자 사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자신이 편하겠다고 택배를 기숙사 앞에 오랫동안 내버려 두는 행동은 삼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학생들이 기숙사에 거주하는 동안 매일 많은 택배가 배송되고 그 양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숙사는 학우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용시설물인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행동이 더욱 중요해 보입니다.

 9.16기숙사.jpg

오수빈(sooooo@korea.ac.kr)

 

[기자의 한 줄] - 오수빈 기자

기숙사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담당하는 경비아저씨는 본인이 경비인지, 택배 관리자인지 모르겠다며 택배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 대해 속상함을 표현하셨습니다. 함께 사용하는 공동시설이기에 우리는 더욱 서로를 배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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