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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S] 5월 18일 (월) ‘2020학년도 입시결과 발표,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되는 학업능력 고사 전형’

 

 지난 15일 금요일, 입학처에서는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 자료를 통해 2020학년도 입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수시 및 정시, 모집 분야별로 정리해서 2020학년도 입시 결과 전해드리겠습니다.

 학업능력 고사 전형의 신입생은 올해 총 438명으로 학생부 교과와 학업 능력 고사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했습니다. 또한, 인문계 및 체능계, 자연계 모든 모집 단위의 입시 결과 내신 평균 등급은 4등급이며 적성 고사 평균은 40점 만점에 26~28점대의 평균을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 학업능력 고사 전형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위는 35 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문화 창의 학부 문화 콘텐츠 전공으로 내신 평균 등급 4.4등급, 적성 고사 평균 29.1점입니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자기소개서와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163명이 선발되었습니다. 해당 전형의 내신 평균 등급은 3~4등급으로 지난해 같은 전형에 비해 1등급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위는 15.3 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디스플레이·반도체 물리학부의 반도체 물리 전공으로 내신 평균 등급은 3.7등급입니다. 또한, 서류와 면접, 성적으로 선발하는 미래 인재 전형으로 137명이 선발되었습니다. 영어를 제외한 정시 일반전형은 인문계, 체능계가 백분위 평균 70~80점대, 자연계는 백분위 평균 60~70점대입니다.

 

 이번 입시 결과에 대해 입학팀에서는 “매년 줄어드는 수험생 수와 비례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타 학교 입시 결과보다는 선방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학업 능력 고사 전형이 폐지되는 2022학년도의 신입생 선발 계획에 관해 묻자,  “2022학년도부터는 약술형 논술 전형이 신설될 것이다. 인문계와 자연대의 시험 유형이 유사하고, 약대 신입생 선발 과정은 난이도가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습니다.

 

 2021학년도 입시에서 주목할 부분은 학업 능력 고사 전형의 입시 결과입니다. 학교는 2021년 입학 인원 1,540명 가운데 438명을 학업 능력 고사 전형을 통해 선발할 것을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학업 능력 고사 전형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를 앞두고 있어 올해 입시 결과가 2022학년도부터 신설되는 논술 전형 신입생 모집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수빈 기자 (sooooo@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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