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고려대학교 세종중앙선거 최종투표율이 공개됐습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총학생회칙 세칙 제 1호인 선거 시행세칙에 따르면 개표를 위한 선거율은 37%로 모든 단위에서 개표성사율을 넘기지 못했기 때문에, 개표 불가가 선언되었습니다.
융합경영학부 24학번 A학우는 “투표에 대한 공지가 미흡했다고 느껴진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싶었지만, 이미 사전 신청기간이 지나버려 할 수 없었다. 오프라인 투표의 전환이 이러한 결과에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우들이 이번 오프라인 투표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투표 홍보가 미흡해 사전투표 신청을 못했다는 반응과 본투표만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점에 대한 의문을 표출하는 학우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단위에 단일 후보자가 나온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진 학우들 역시 존재했습니다.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22학번 B학우는 “특정 후보자에게 투표하고 싶지 않았는데, 단일 후보자여서 투표를 진행하지 않았다. 투표를 하지 않는 것도 또 다른 투표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태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투표율이 낮아진 것은 서울과 세종을 포함해 학생들이 학생 사회에 대한 열기나 관심도가 낮아졌기 떄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학생회와 각 단위별 투표지 각각 두 개를 드렸지만, 하나의 용지에만 투표하신 분들 역시 많았다.”고 덧붙히며 투표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총투표율이 개표성사율에 미달하였으므로 회칙에 따라 재투표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재투표를 했음에도, 당선 확정이 안될 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재로 전환되며 다음 학기에 보궐 선거를 실시하게 됩니다.
이재혁 기자(jakejh0204@gmail.com)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에브리타임 쪽지를 통해 학우들이 원하는 소재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총학생회칙 세칙 제 1호인 선거 시행세칙에 따르면 개표를 위한 선거율은 37%로 모든 단위에서 개표성사율을 넘기지 못했기 때문에, 개표 불가가 선언되었습니다.
융합경영학부 24학번 A학우는 “투표에 대한 공지가 미흡했다고 느껴진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싶었지만, 이미 사전 신청기간이 지나버려 할 수 없었다. 오프라인 투표의 전환이 이러한 결과에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우들이 이번 오프라인 투표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투표 홍보가 미흡해 사전투표 신청을 못했다는 반응과 본투표만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점에 대한 의문을 표출하는 학우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단위에 단일 후보자가 나온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진 학우들 역시 존재했습니다.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22학번 B학우는 “특정 후보자에게 투표하고 싶지 않았는데, 단일 후보자여서 투표를 진행하지 않았다. 투표를 하지 않는 것도 또 다른 투표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태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투표율이 낮아진 것은 서울과 세종을 포함해 학생들이 학생 사회에 대한 열기나 관심도가 낮아졌기 떄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학생회와 각 단위별 투표지 각각 두 개를 드렸지만, 하나의 용지에만 투표하신 분들 역시 많았다.”고 덧붙히며 투표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총투표율이 개표성사율에 미달하였으므로 회칙에 따라 재투표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재투표를 했음에도, 당선 확정이 안될 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재로 전환되며 다음 학기에 보궐 선거를 실시하게 됩니다.
이재혁 기자(jakejh02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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